이날 협약식은 인동동 권순서동장, 도개파출소 김태욱소장, 청솔라이온스 최윤호전임회장 및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쉼터 원생 50여명이 참석하여 미리 준비해 간 삼계탕으로 점심을 준비하고 협약식을 마친 후 원생들의 식사배식 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쉼터 이옥희원장은 많은 손길이 필요하고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쉼터에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원생들에게 닭을 제공해 주고, 대가야삼계탕 조중래씨는 매년 어버이날, 노인의 날이면 지역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해 왔고, 복날에는 지역 환경정비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삼계탕을 무상 제공해 주고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고 특히, 2010년부터 중증노인요양시설과 사랑의 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삼계탕용 생닭을 전달해 오던 중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조중래씨는 “대가야삼계탕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대신해서 불우하고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로 환원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이 일을 시작하였고, 또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아들이 좋은 음식 드시고 밝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힘들 때면 위안과 힘을 얻는 계기가 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