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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다목적댐 건설사업 정초식(定礎式) 가져

 
경상북도는 9월 5일(월) 14시에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다목적댐 부지에서 국토해양부장관, 지역국회의원, 기관장 및 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본댐 축조시작을 알리고 공사참여자의 견실·안전·성실 시공 결의를 다짐하며 지역사회에 댐건설사업 효과를 널리 홍보코자 정초식을 가진다.

※정초식(定礎式) : 기초공사를 마치고 머릿돌을 설치하여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기념하는 의식

영주다목적댐은 4대강살리기 수자원 확보 사업에 포함된 댐으로 영주시 평은면(낙동강지류 내성천)에 높이 55m, 길이 400m, 총저수용량 181백만톤 규모(안동댐의 약 1/7), 사업비 8,724억원으로2009년 12월에 보상 및 착공 되었으며 현재 공정율은 35%정도 된다.

2014년 댐 건설이 완료되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홍수시 75백만톤의 물을 조절하여, 영주, 예천 등 경북 북부 낙동강 연안지역의 홍수 피해를 크게 경감하게 된다.

그 외에도 영주·상주 등 지역에 생공용수 약10.7백만톤을 공급하여 지역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게 되고,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16.3 GWh의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16.3 GWh는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임

또한 댐사업으로 매월 지역 장비 300여대, 지역 주민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환경 친화적 수변공간조성으로 생태공원 및 레크레이션공간을 제공함으로서 년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초식 행사에서 300만 도민과 함께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수자원 재활용을 통한 수력발전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온난화에 예방에 기여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물려주는 것이 역사적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하였으며

댐 건설에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시는 지역주민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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