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북예술제는 9월 2일(금) 15:00 경주엑스포 천마공연장에서 코메디언 이용식 사회로 ‘3바리스타즈’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예술발전에 큰 공적을 쌓은 예술인들에 대한 ‘제12회 경북예술상 시상’ 그리고 소리꾼 ‘김용우’의 신나는 우리민요 축하공연에 이어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제14회 낙동가요제’가 열린다. 경북예술상은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를 11개 예총시군지회·8개협회 도지회 추천을 받아 경북예총에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선정하는 상으로서 올해 영예의 특별상(경상북도지사)에는 영주 출신 이두식 홍익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아서며, 경북예총 회장상에 주영희(대상, 국악), 김병태(예술상, 미술), 황영구(예술상, 사진), 최오홍(예술상, 음악)이 수상을 하게 된다.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매년 개최되는 경북예술제는 경북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예술을 발전시킴으로써 21세기 경북을 대표하는 예술행사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경북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지역예술의 진흥을 도모함으로써 "문화경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