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최근 주5일 근무제 정착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림휴양 인파가 경관이 수려한 산간·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정화구역을 중심으로 오염행위, 불법쓰레기 투기 및 희귀식물 채집 등 산림훼손 행위를 9월 30일까지 집중 계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정화구역 1개소/1,969ha, 임도 8구간/24㎞, 등산로 6노선/14.4㎞ 등 산림보호구역과 오염행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및 중앙기동단속을 펼치며, 계도·단속과 더불어 산림정화캠페인 및 산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표지판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결한 산림휴양지로 가꿀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불법사항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금년도에도 이른 무더위로 많은 피서객들이 산간·계곡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휴양지의 건전한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을 위하여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