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공무원간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강화함은 물론 상호 활발히 소통하고 우수한 시책을 자연스레 공유함으로써 실무자들의 행정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도시 공무원들은 방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 자원 개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육성, 스포츠마케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우수 시책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나누었다. 또한 초청 강사 특강을 통해 “소통과 상생, 그리고 성과를 위한 협력의 경제학”, “웃음이 건강과 성공을 부른다”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받았으며 포도농원, 종합스포츠타운, 태양광발전시설 등 주요 시설 견학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생생한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특강을 통해 “김천시와 군산시 공무원의 만남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주기 바라며, 공무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행정 역량을 키우며 항상 주민을 위해 봉직하여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천·군산시 자매도시 공무원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군산시의 주관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본 교육을 기반으로 두 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