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수학교 방문은 지난 임시회(제246회) 기간 중 실시한 3개교(영천 경북영광학교, 경주 경희학교, 포항명도학교)에 이어 실시되었다. 도내 전체 특수학교 7개교 중 공립 2개교(경희학교, 상희학교)를 제외한 5개교는 사립특수학교인데, 현장 확인결과 공·사립 특수학교간의 시설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특수학교는 수용시설이 충분한데 반해 사립특수학교는 수용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립특수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공·사립간 균등한 교육기회 확보 및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았으며, 사립특수학교에서도 수용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 교육여건개선을 건의하였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수학교 수용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