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 앞서 전날 새마을남여지도자 운영위원 20여명은 3개조로 나뉘어 마을마다 돌아다니며 재활용품을 일괄 수거하여 이재학 새마을협의회장 창고에 집결하여 폐비닐, 병류, 헌옷, 농약공병, 고철 등 종류별로 분류작업을 실시하였다. 발대식날에 수거된 재활용품은 1톤 차량 20여대 정도의 규모가 되었으며, 일제히 새마을기 및 선산읍기를 꽂아 녹색새마을의 Green & Clean Korea정신을 한껏 돋보이게 해 주었다. 또한 다른 읍·면·동 지역의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발대식에 참관하여 선산읍이 크게 활성화 되고있는 재활용품 모으기의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하였다. 이날 수거한 재활용품은 재활용품 업체에 판매되며, 앞으로 10월에 있을 재활용품 경진대회 때까지 지속적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는 연말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발대식에 참석하여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숨은 자원을 모아 재활용 하는 것은 녹색성장에 진정한 밑거름”이라 하였고 또한 “각 마을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재활용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를 하여 가정에서부터 몸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