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농림부로부터 승마장 및 공동육성 조련시설 건립에 필요한 국비2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부터 내년도까지 옥성면 옥관리 원예공사 부지 5만㎡에 2년간 총 사업비 66억5천만원(국도비 31.5억, 시비 35억)을 투입, 마장마술대회, 지구력 대회 등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 할수 있는 국제 규격의 실내마장, 실외마장, 마사, 주행로 설치 및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이사업이 마무리되면 낙동강 수변공간을 이용한 승마트레킹 코스 개발과 더불어 전국승마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옥성자연휴양림(‘07년 완공), 농촌테마공원조성(’09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08~12년)과 연계, 말을 매개로 농촌을 도시민이 찾아와 보고, 쉬고, 체험하고 즐기는 도농 교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천년고찰 해평 도리사, 무을 수다사, 옥성 대둔사와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과 함께 금년에 실시 예정인 옥성 원예공사 주변의 국화축제를 매개로 새 레저스포츠 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