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방위사업청에서는 많은 방산업체가 경상 및 충청권 등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난 2009년 11월에 구미와 창원지역에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나, 구미에 있는 중부지역 현장 "고객지원센터"는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방위사업청 현장사무실 내에 설치되어 있어서 그 활용도가 저조하였다. 금번에 확장 개소한 중부지역 "고객지원센터"는 구미상공회의소 내 18평 규모의 독립된 공간에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과 인터넷 PC, 상담공간 등을 구비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였으며, 특히 화상회의시스템은 고화질의 영상장비와 32인치 LCD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어 담당자와 대면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HD급의 고화질을 제공한다. 앞으로 중부지역 고객지원센터는 화상회의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 현장사무실을 방문하는 고객과의 면담 및 회의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지역 "고객지원센터"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유도무기원가분석팀장(서기관 박승환)은 “그동안 열악했던 "고객지원센터" 운영환경이 개선되어 방위사업청의 주 고객인 군 및 업체와의 소통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에서는 앞으로 지역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지역 방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지역 고객지원센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054-465-7641~9로 전화하거나 직접 내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