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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산지유통종합계획 2차 협의회 개최

농산물산지유통체계 개편에 따른 농산물유통시장 변화의 바람이 분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해 12월 3일 1차협의회 개최와 올해 1월 3일 실무회의와 함께 2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행정관계자 지역농협장 APC운영자, 유통업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지역 농산물산지유통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천시의 농산물유통 5개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지역농산물 종사자는 물론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의 및 의견수렴으로 종합계획을 최종 결정하고 경상북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천시 농산물산지유통 종합계획에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함께 산지유통계열화 및 통합마케팅 실시, 공동브랜드육성, 산지유통종합단지 조성, 지역농산물 유통에 대한 의사결정체계 마련 등 김천시 농산물마케팅조직 통합계획으로 지역농산물의 특성을 반영한 중, 장기 사업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중형APC신규설립계획 수립과 APC시설보완, 신선편이센터 건립등 130여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의 산지유통 종합계획 청사진이 완료되면 지역농산물의 유통환경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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