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제역과 AI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축방역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구제역·AI 차단방역에는 민·관·단체가 따로 없다고 보고 차단방역에 24시간 불철주야 고생하는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격려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4(금) 구미시선산출장소 관내 시 단위 기관·단체장의 모임인 비봉회(회장 구미시선산출장소장 이춘배)에서는 선산읍 모식당에서 전년도 결산 및 신년 월례회를 개최하면서 최근 50여일 동안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축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하자고 참석한 전 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즉석에서 결의하고 성금 1백만원을 모아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탁하였으며, 또한 기관단체별로 수시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위로 격려하기로 하였다. 격려성금을 전달받은 비봉회장인 구미시선산출장소 이춘배 소장은 국가적인 대재앙에 비봉회원님들의 관심과 도와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혼연일체가 되어 구미시에는 절대로 구제역·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