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김천아카데미 시민 교양강좌를 구제역 전국 확산과 신종플루 발생 등으로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허영호 탐험가를 초빙해 ‘나의 삶, 나의 길’ - 끝없는 도전가 극기란 주제로 제22회 김천아카데미 시민 교양강좌를 개최하기로 했었다. 김천아카데미 시민 교양강좌는 지난해 4월에 개강한 이후 지금까지 총21회 시민 1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이 있었다. 김천시는 현재 전국으로 확산되어지고 있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서 경계 초소를 추가 확대 설치하고 구제역 침투 예방을 위해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