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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여러분, 힘내세요

이달중 농작물 재해보험금 254억원 지급

경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2010년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254억원을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3,106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혀, 금년도 각종 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보험금은 2010년도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 중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의 신청에 따라 현지실사를 통해 산정되었으며, 지급 대상 농가에게는 가입농협에서 개별적으로 수령안내 통보를 하게 된다.

피해 유형별로는 봄동상해가 172억원으로 가장 많고 우박피해가 2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안동이 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봉화가 39억원, 의성이 37억원, 상주가 25억원, 청송이 21억원 순이며, 품목별로는 사과가 188억원, 포도, 자두가 각 17억원, 배가 15억원 등이다.

2001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최초 실시 이후 도내 농가에 지급된 총 보험금은 1,855억원으로 각종 재해시 마다 농업인에게 큰힘이되는 보험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경북도내 2010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현황은(12월 10일 기준)’09년도 17,146호, 12,971ha 보다 농가수는 12%늘어난 19,267호, 면적은 15%늘어난 14,967ha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지난 10년간의 성과가 입증해 주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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