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해마다 연중행사로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새봄맞이, 추석맞이 등 시민, 시의원, 공무원 군인, 전경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부족한 혈액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하여온 결과”라며 “살짝의 찡그림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채혈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모든 헌혈 참여자에게 간 기능검사, 간염검사, 성병검사, 혈액형 등 혈액검사 실시한 후 결과를 통보하여 헌혈자의 건강을 사전에 점검할 기회가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에 10월 27일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탄생하였으며 혈액사업, 의료사업, 구호활동, 지역보건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