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원예콘테스트는 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시가든 3개 분야에 전국 광역시도에서 분야별 1명(베란다정원 팀별2명)씩 선발하여 참가했다. 경상북도대표로 참가하여 입상한 이정숙, 박수용씨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관 도 단위 생활원예콘테스트에서 각각 2009년 대상, 2008년 대상 입상자로 이번 작품에서 남다른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전국 생활원예콘테스트는 실내 환경조성에 적합한 식물을 이용하여 근래 문제가 되는 새집 증후군의 치료효과와 식물이 가진 실내 공기정화 기능의 우수성을 알리고 메말라가는 도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생활속 꽃 문화 확산으로 화훼류 소비촉진에 의한 화훼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입상한 두 사람은 김천시 생활원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 생활원예연구회는 직장인, 주부 등 일반인들로 구성되어 전년도에는 김천교도소 내에 수용자 정서순화를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도 야생화전시회를 개최하여 도시민들의 생활원예문화 보급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