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및 조기건설 촉구

구미지역 상공인 결의문

동남권 신 국제공항은 영남지역 5개시·도 1,320만 지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반복되는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여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시·도가 2005년도에 협의체를 구성하여 한 목소리로 정부에 건의한 남부권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그러나 입지선정과 관련하여 지자체간 유치경쟁이 과열되고, 수도권에서 동남권 신공항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국론분열의 단초가 되어 남부권 지역의 모두가 힘을 모아 추진해온 신 국제공항 건설에 차질이 생길까 심히 걱정된다.

더 이상의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과 국민적 갈등을 지양하고 하루빨리 입지선정이 완료되어 밀양에 신국제공항이 착공될 수 있도록 연내에 조속한 입지결정과 사업 착수를 촉구하는 바이다.

이에 전국수출의 10%, 경북의 80%를 차지하고 대구경북 항공화물의 87%를 차지하는 구미지역 41만 시민과 지역상공인은 조속히 밀양에 신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이 우리나라 거점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정부는 대구·경북이 영남권 항공화물의 64%를 차지하고 그중 87%를 차지하는 구미지역에서 가장 최적의 신공항 입지는 밀양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여 41만 시민의 이름으로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밀양유치 및 조기건설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정부는 구미 공단을 비롯한 영남권 101개 산업단지에서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밀양에 조속히 신공항을 건설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정부는 신 국제공항 건설이 지연됨으로써 지역의 갈등은 물론 국가발전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고, 냉정한 판단으로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1. 정부는 동남권 신 국제공항의 입지는 철저하게 경제논리에 입각하여 동남권의 모든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접근성, 경제성, 안전성 등 입지 조건이 탁월한 밀양지역에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정부는 동남권신국제공항 건설이 영남권 5개 광역시·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글로벌 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밀양에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한다.

구미지역 상공인 일동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