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품은 (주)효성구미공장에서 임직원 급여나누기 모금액과 회사 Match Grant 방식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65명의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주)효성구미공장에서는 지난해에도 모금활동을 통한 이웃돕기로 ‘2009년 어린이에게 새 생명’, 빈곤아동들의 겨울 생활 안정비 지원으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1,500여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이웃돕기 성금 650여만원 기탁,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과 1社 1校 자매결연으로 도송중학교에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섬김과 봉사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성품전달식에서 전희영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여유 있는 사람만이 나누고 기부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선입견을 과감히 깨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몰라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주)효성구미공장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한채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후원은 <나눔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주)효성구미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직원들께 구미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이 성품을 사회복지시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동 저소득주민들에게 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