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내에는 생활시설인 아동양육시설 3개소와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12개소가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동들을 상담하며 함께 생활하면서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해야하는 친부모 이상의 역할을 해야만하는 생활복지사에게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을 상담할 때의 자세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초빙된 강사는 경성대학교 김미정 강사로 어른이 상상할 수도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틀린 답안지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을 이해 할 수 있는 폭을 더 넓힐 수 있었고, 각종 폭력으로부터 나타나는 아이들의 정서 문제에 대하여는 모두가 긴장하면서 교육에 빠져 들었다. 한 시설의 원장은 "강사의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으로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많았으며, 현장에서 활용할 자료가 많아 좋았다"라고 말해 교육의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시설아동이 사랑을 받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설에 종사하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