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단풍이 곱게 내린 시청후면 광장에 1,500여명(초등학생 110명,송정초외 12개학교 포함)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알뜰벼룩장터에는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아나바다의 절약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장임을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알뜰벼룩장터 행사에는 매회 자율적인 공연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장터에 공연후원을 해주신 곳은 노인종합복지회관 핑크하트합창단, 칠칠밴드, 기타리스트의 공연 후원이 있었다. 이번 장터 건강부스에는 차병원(병원장 조수호)에서 혈압·당뇨 측정 및 골관절예방상담을, 구미시학교교육영양교과연구회(회장 오미란)에서 "체지방 및 염분분석"을 운영하여 장터참가자와 방문객에게 봉사하였으며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시민으로 구성된 고객만족서포터즈에서 차봉사를 자율적인 참여에 나섰다. 부대행사로 아이클레어 체험, 간이음식 코너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팝콘·솜사탕의 달콤함이 행사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었다. 2010년 알뜰벼룩장터운영이 다채로운 행사들로 이루어졌고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시민들의 생활속에 정착시키는 데 좋은 성과를 이룬 한해였으며 향후 2011년에는 이색적인 알뜰벼룩장터를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