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주관한 금년도 최종회 음악회답게 식전공연으로는 댄스 스포츠 시작으로 성악 소프라노 장미숙, 백경원 무용단에서 무용, 우리 상모사곡동의 자랑스런 인물 초등학교5년 장재빈의 트로트, 하기선의 창부타령, 빙빙빙에 이어 태권XPL, 초청공연으로 댄스그룹(5인조) 루비, 초대가수(심민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음악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하는 뜻 깊은 문화마당이 되었다. 또한, 상모사곡동 부녀회(회장 박연흥)에서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어묵과 떡, 차를 제공하고, 사곡동 자율방범대에서는 차량통제에 도움을 주어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성칠 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상모사곡동에서 열려 문화적 혜택이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산업현장에서 땀흘리는 근로자, 공부에 지친학생, 음악을 좋아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함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지역사랑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