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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경북 큰 만남 - 자원봉사 & 안전문화

25만 자원봉사자와 65만 안전지킴이가 함께하는 박람회(EXPO) 및 선진화 대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5일부터 11월 6일 이틀간에 걸쳐 박정희체육관과 시민운동장에서 65만 안전지킴이와 25만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10 경북 큰 만남 - 자원봉사 &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의 場, 실천의 場, 동행의 場"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경북안실련")이 공동 주관하게 되는 이 행사는 크게 "자원봉사 & 안전문화 박람회(Expo)"와 "안전문화 & 자원봉사 선진화 대회" 등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먼저 "자원봉사 & 안전문화 박람회 (Expo)"는 11월5일(금) 11:00에 시민운동장에서 김재홍 부시장을 비롯하여 행사참여 기관단체 대표자가 참석하여 개막식을 갖고 11월 5일 ~ 6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하게 된다.

안실련을 비롯한 안전관련 시민단체와 자원봉사관련 단체 등 115개의 기관단체 3만명이 참여하여 안전체험마당, 자원봉사 홍보전시마당, 산업안전 교육홍보마당과 시민참여마당 등 130여개의 각종 마당을 설치하고 이동홍보체험차량 등 각종 첨단장비를 비치하여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하게 된다.

행사 주최측인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행사기간동안 관련기관단체는 물론 학생, 일반시민 등 15만명이 관람하여 각종 체험과 볼거리를 통하여 안전과 자원봉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로운 안전문화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하여 산업안전을 포함한 안전관련 단체가 주축이 되어 생활안전, 학교·청소년안전, 소방안전 등 우리사회에 필요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체험하는 홍보·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뜻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에서 다양하게 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23개지역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봉사, 손발마사지 봉사, 수지침봉사, 핸즈온자원봉사, 체험관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그리고 기업체 자원봉사 홍보부스를 통하여 다양한 기업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정보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다음으로 "안전문화 & 자원봉사 선진화 대회"는 11월6일(토) 14:00 박정희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김성조 국회의원, 이상효 도의회 의장, 허복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김도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소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와 류재용 경북안실련 대표를 비롯한 재난안전네트워크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와 안전문화 활동상을 알리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와 안전문화 선진화 선언 및 각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주요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행사가 나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사람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는 안전지킴이들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에 동참하는 보람된 행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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