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며, 세계와 미래를 넓게 보고 이해하는 눈을 활짝 열어주고자 오는 12월 28일부터 2011년 1월 7일까지 9박 11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동유럽 4개국 탐방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 동유럽 4개국 탐방캠프’는 동유럽의 대표적인 나라 4개국(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독일)의 역사, 문화, 생활을 아이들의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되며, <폭력과 평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어진다. 특히 20세기의 아픔이었던 세계대전의 흔적들을 따라가 보면서 <폭력과 평화>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폭력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생 10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354만원(현지에서의 추가 비용 없음)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호엔짤츠부르크성, 할슈타트 마을, 멜크수도원, 벨베데르궁전, 쉔브룬 궁전 등을 탐방하게 되며, 체코에서는 체스키크롬로프, 프라하성, 크로메리츠 등 탐방과 함께 프라하 야경, 돈조반니 인형극 관등을 관람한다. 폴란드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비엘리츠카(소금광산), 바벨성 탐방과 함께 유럽야간열차 체험이 이루어지며, 독일에서는 페르가몬박물관, 샤를로텐부르크성, 유대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또한 각 나라별 전통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지도력은 YMCA 전문지도자와 교육프로그램 전문가, 현지여행 전문가 등 각 영역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럽여행 전문가의 스케쥴 관리와 현지 가이드를 통한 세밀한 현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게 된다. 100여년의 YMCA캠프 역사 속에서 YMCA는 다년간의 국제 문화 체험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주고 세계를 넓게 보고 이해하는 내일의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YMCA(452-2321)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