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영호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산동면민 화합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산동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돋보인 행사였다. 산동면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산동면민 화합축제 및 체육대회에서는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초청공연은 물론, 산동농협 풍물단과 산동초등학교 어린이 차밍댄스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아온 지역민들의 재능을 한껏 자랑했다. 또한 자전거 느림보경주, 쌀포대 오래들기, 장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에 참여한 면민들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원 10명이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벌여 녹색성장에 대한 산동면의 의지를 다졌다. |
특히 이 날 행사에서 산동면민들은 장학금 기탁식을 가지고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에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갖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써 이번 행사 개최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시점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참석한 시민들 모두 하늘도 산동의 화합을 돕는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자축했다. 산동면장(면장 유재일)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애쓴 산동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유의환) 관계자들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관내 기관단체·학교장님,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조성되었으며, 오늘의 흥과 신명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산동면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