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장을 찾은 오갑렬 주 체코 대사는 힐튼 프라하 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을 방문하여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12개 기업의 상담부스를 찾아 제품 특성 및 장점에 대해 일일이 관심을 표하였으며 최종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어서 남유진 시장과 구미 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
무역 사절단에 참여한 업체 대표들은 체코 시장에 독일, 일본 등 경쟁국 업체가 진출하여 있지만, 우수한 품질과 선진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프라하의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 하였다. |
오후에는 체코 투자청을 방문 Mr. Josef Lebl 등 체코 투자청관계자와 면담을 가지며 이번 무역사절단의 취지와 구미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350억불 수출의 도시 구미의 위상을 홍보하여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세일즈에 공신력을 높이기도 하였다. 이번 프라하 상담회는 12개 업체에 50여 바이어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상담 46건 6,498천불, 계약 289천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
한편 구미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는 이번 상담이 최종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금지원, 지사화사업 등 제반 지원을 참가업체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