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동장 변종선)에서는, 쌀쌀한 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에 휴일도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정열을 쏟아온 “인동동 재활용기사들”을 초청, 이들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격려하였다. 인동동은, 지역특성상 넓은 면적과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쓰레기 적체 취약지역인 원룸이 많이 산재되어 있어 다른 어느 동보다도 작업량이 많아 기피하는 지역임에도, 각자의 지정구역에 대하여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성실히 쾌적한 도시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거리 환경 지킴이”역할을 하여왔다. 이날 행사는 인동동 재활용기사들의 위로·격려를 통한 사기진작은 물론, 작업상 애로사항 및 고충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작업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준수사항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인동동에서는, 날로 늘어가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불법투기 ZERO화 운동”에 앞장서기 위하여, 각통별 새마을 부녀회와 아파트 관리소의 협조를 통하여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시연회와 주민좌담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원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 주·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단속과 주민탐문 등을 통해 불법투기자 색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1월 현재 단속된 인원만 120명을 넘는등 불법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