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시에서는 올해부터 연간 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2주간 장애학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7월 19일부터 "제1회 장애학생 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애학생 아카데미는 월~금, 09:30부터 15:30까지 미술치료 및 성교육, 요리체험, 도예체험, 토피어리, 시설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고 장애학생의 부모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