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1일부터 김천-성주행 버스를 1일 3회에서 6회로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5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 오렌지고속의 성주발 김천행 시외버스노선 폐지로 양 시군을 오가는 통학생, 출경작 농민 등 시군민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성주군 교통관계자 및 운송사업자와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농어촌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올 2월부터 성주군 경일교통에서 1일 3회 운행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많고 시간이 맞질 않아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3회 추가 운행을 이끌어 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성주간 버스노선 증편으로 인해 양 시군을 오가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교류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20분을 시작 1~2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대한교통 운행 버스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