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회장 지무근)에서는 3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관내 옥성면 대원리 미나리 재배농가 3곳을 방문하여 미나리 세척작업 및 포장작업을 도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위기단계 최고 수준 ‘심각’단계 격상으로 인한 각종 집단행사 금지와 외부활동(외출) 자제로 농·축산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봄철 판매량이 대부분인 관내 미나리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유익수)는 간부 공무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출장소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유통과의 농산물 홍보비 1,600천원(미나리 200단)으로 코호트 격리시설 51개소에 미나리를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에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 지무근 회장외 6명의 회원이 미나리 세척작업 및 포장작업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생산농가에게 작은 보탬을 주며, 연일 비상근무 등 격무에 지친 직원들과 코호트 격리시설을 격려하기 위한 오늘 이 행사에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코로나19 상황이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학교개학이 연기되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막히고 특히, 경주, 울릉도 등 경북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일부 농산물 판매가 줄어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 시군, 농협, 교육청, 금융기관, 도 출자기관 등 지역 공공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해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주부터 공급하게 되는 농특산물은 우선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6kg) 1,000개, 경주 새송이 버섯(2kg) 500개, 영천 쌈 채소(2kg) 400개, 군위 미나리 500단, 고령 메론(파파야 메론, 5kg) 300개를 시중가격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 기관별로 주문 받아 20일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군별 판매가 어려운 농특산물을 신청 받아 공급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19 종식시까지 매주 품앗이 완판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을 도내 전 공공기관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판매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서는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고온·건조하고 잦은 강풍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15일(일)부터 4월 15일(수)까지 32일간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내 발생한 산불통계(최근 10년 평균)에 따르면 이 기간 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46%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소각산불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소각행위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최고 50만원)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형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을 연기‧포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자리를 채울 인력을 사전 확보해 농촌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고령화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상반기 8개 시‧군에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로부터 76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단기간 집중노동시기에 일손문제를 해결해 나가려했다. 하지만 최근 도내 여러 시군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연기‧취소되는 등 농촌일손 부족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본격적인 농번기가 오기 전에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되어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활용하여 한발 앞선 대책을 마련, 농촌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다수 발생할 일시적 실업자인 건설현장 근로자 및 자영업자, 일반 희망자 등 가용인력을 사전에 확보하여 일손 취약 농가에 매칭한다. 우선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하여 시‧군 인력지원센터(13개소)에서 유휴인력을 모집하고 농번기인 4월~6월 해당인력을 일손 취약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도, 시‧군 그 산하기관 및
전국 호두 최대 주산지 김천시가 지난 2013년 10월에 국립산림품종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한 김천1호, 2호, 황악, 금릉 등 4개 품종 중 황악이 지난 3월 5일(목) 품종보호 결정이 되었다. 김천시는 황악 호두 종자에 대해 25년간 보호권리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묘목상이 등록된 호두 묘목을 생산해 판매하려면 묘목가의 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김천시에 내야 한다. 김천시는 대항면에 호두시험림을 조성해 호두 종자를 보호하는 한편, 봉산면에 육묘장을 만들어 매년 2천 주 이상 호두 묘목을 생산해 김천시산림조합을 통해 희망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품종보호결정된 황악 품종을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등록된 품종이 농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나머지 품종도 보호결정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2020년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2018년, 2019년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이거나 2017년~20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이 확인 가능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농업인이 최소 1,000㎡이상의 농지를 신청하여야 한다.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은 작물별로 단위면적당 조사료 43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270만원/ha, 두류 255만원/ha, 휴경 210만원/ha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20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농지는 ‘19년 지원 단가를 적용하여 지원하며, 수급이 불안정한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는 신청 작물에서 제외된다.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신청 시기는 3월부터 6월까지이며,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고 논타작물 지원금 지급은 사업신청자의 신청대상 농지 여부를 확인하고 선정된 대상 농지에 대하여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신청작물에 대해 7~10월경 이행 점검을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부터 공원녹지 행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제도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생활권 녹지 내 수목병해충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진단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간의 전문가를 활용,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컨설팅 대상은 관내 아파트나 공장 등의 녹지, 학교숲, 도시공원 등 다중 이용 생활권 녹지로, 기업체 및 학교 등 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이 되면 구미시에서는 민간의 전문가(나무 의사)를 현장에 파견하여 수목 진료 및 진단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하며, 컨설팅 신청자는 처방전에 따라 자체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정확한 수목 진료에 따른 처방으로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권 녹지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녹색도시 구미 건설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보유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동원해 2월 28일(금)부터 매주 2차례 다중시설 8곳에 특별 방역소독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강원도 일원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되는‘심각단계’상황이지만, 관내 취약지 가축방역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매주 화·금요일 2차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시설에서 혹시 생존할 수 있는 야외 바이러스를 박멸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이번에 방역소독이 이루어지는 곳은 선산지역의 선산버스터미널, 선산봉황시장, 구미농산물도매시장과 구미지역에는 구미역, 구미중앙시장, 구미버스터미널, 형곡중앙시장, 인동시장 등등 차량을 통한 방역소독이 가능한 곳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을 위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4종 품목에 대하여 가입기간을 2월 28일(금)까지에서 3월 13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부터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매년 품목을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에는 51개 품목이 경상북도에 판매(전국67개)되며,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추어 운영된다. 대상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비 지원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하여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 국비 50%지원(단, 벼·과수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보장비율에 따라 국비 40~60% 차등지원)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59,741농가가(53,885ha, 가입보험료 1,070억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봄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13,802농가가 1,914억원의(가입 보험료의 179%)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2020년 봄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모집 인원 미달 지역(경산, 고령, 군위, 상주, 청도)에 대하여 2월 21일(금)부터 3월 2일(월)까지 재모집(3차)하여 금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2월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구미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등), 참여 시작일 기준 만 15세∼만34세인 청년층은 선발 시 우대된다. ※ 관할지역: 대구광역시, 경산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군위군, 성주군, 청도군, 칠곡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는 2차 면접 등을 통하여 최종점수를 합산하여 선발되고, 주요임무로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감시,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 등이다. 2020년 봄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자는 산림청 홈페이지 모집 · 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구미국유림관리소 보호팀에 신청서를 교부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월 19일(수)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5개 분과 심의회에서 조정한 예산을 전체 심의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총 35개 사업에 377억 9천 6백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주요 사업 신청 내용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3억 원), △귀농·귀촌, 후계농업인육성사업(67억 7천만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49억 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32억 원), △과수·원예시설 및 푸드플랜 사업비(91억 원), △가축질병예방사업(8억 5천만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80억 원), △축산물직거래 활성화사업(14억 원)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던 균특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추진중인 국비 사업들의 내실화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군수는 또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될 경우 축산농가들의 어려움도 예상된다” 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벌채구역 중 일부를 군상 또는 수림대(벌채지 내에서 띠형태로 보존) 구간으로 남겨 생태·경관유지·산림 재해방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벌채를 통해 목재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친환경벌채를 하는 대상지역은 김천시 부항면 안간리와 파천리일원으로 나무의 생장이 저조하고 탄소흡수력이 떨어지는 불량한 산림을 경제성 있는 우량수종으로 가꾸는 목적으로 실행한다. 전체 벌채대상구역(42.4ha) 가운데 16.4ha를 군상 또는 수림대로 보존하며, 목재생산량은 2,925㎥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목재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 가지 등 산림바이오매스 약 800ton 추가생산을 통해 에너지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벌채를 통해 생태적으로 안정적이고 재해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국민경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