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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저온피해 현장 방문 및 농업인 격려

피해가 심한 안동 과수농가 방문, 농민 위로하고 신속한 지원 약속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3일(목) 오전 안동시 일직면 소재 저온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월 5일(일)부터 발생한 저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자두농가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 도지사는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5일(일)부터 4월 22일(수)까지 저온 및 서리 피해로 인하여 사과, 배 등 과수와 감자 등 3,171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청송 563ha, 영천 443ha, 의성 439ha 등이다.

 

작물별로는 사과 1,082ha, 복숭아 602ha, 배 597ha, 자두 395ha 등 과수가 대부분이고, 감자 등 밭작물도 392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저온으로 인한 과수 꽃눈 고사, 감자 식물체 동해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도는 피해농가에 적화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공수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착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향후 5월말까지 정밀조사를 완료해 정부차원의 재해복구비 지원 등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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