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은 필수 농기계- 김천에서도 석류를 구입할 수 있어요경부선 기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바람도 쉬어간다는 추풍령을 조금 지나 기차가 서지 않는 조그마한 간이역 직지사역이 나오고 역을 중심으로 옹기 종기모여 있는 시골마을 경북 김천시 대항면 덕전리 대사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 가면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6년에 편리한 서울생활을 뒤로하고 귀농해 자연을 벗 삼아 흙속에서 진주를 캐는 마음으로 가꾼 웰빙먹거리로 소비자의 가슴속을 파고들고 있는 40대 후반의 전길영(49세) 농장주를 만날 수가 있다. 농장주의 농사 철학은 고객님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웰빙전문농원으로 소비자들께 기억되는 것이라고 했다.2007년도에 김천시가 전국최초로 개발한 김천형 Cyber Farm농가로 선정돼 농장을 조성하고 낮에는 1.7ha의 농장에서 매실, 살구, 자두, 포도, 석류, 대추, 단감을 가꾸고 밤에는 컴퓨터를 벗 삼아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덕분에 농장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짐은 물론 단골고객도 상당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데는 농장홈페이지가 최고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인터넷과 컴퓨터는 새로운 농기계로 농가의 필수품이 될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되어 지난 19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하절기 특별방역 및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강화하기로 했다.모든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감염시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일본뇌염은 영·유아에서 발생률이 높고 뇌염이 발생할 경우 고열, 두통, 의식장애 등의 단계를 거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접종 등 예방만이 최선책으로 일본뇌염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은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활동 시에는 긴팔, 긴바지 옷을 착용하고 가정 내에서는 망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당부한다.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아야 하며,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
혁신도시건설촉진을 위한 국회의원모임(대표 유승민의원 등 14명) 주관으로 정부관계자 및 지자체장 초청 간담회가 7월 23일(월)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혁신도시건설촉진 국회의원모임 대표 유승민 의원과 김재윤 의원(간사), 김천지역 이철우 의원을 비롯한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12명 및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 10명 그리고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전국10개 혁신도시에 대한 그 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정부 측의 설명을 듣고, 각 지자체별 추진현황 및 건의사항 청취 후 혁신도시건설촉진 국회의원의 질의 및 정부 측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서는 혁신도시 조성사업은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말 기반시설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이전공공기관의 이전 지연 및 혁신도시를 조기 활성화 방안 강구 및 지원 사항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 하고자 건의문을 작성하여 정부측에 전달 한 바 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외에 이전기관 이주시기에 맞춰 주택공급계획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을 초청 미래의 고장에 대한 지역특색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봄으로서 김천지역과의 교류추진과 친숙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21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천이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혁신도시에 입주할 직원, 가족들을 초청, 김천포도축제 참가, 농촌테마체험 등 전통문화와 농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천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행사를 총 18회에 2,570명을 초청, 혁신도시 현장 및 직지사 템플스테이 포도따기 행사등 김천의 향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특히, 이날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하루일정으로 반곡포도마을 일대의 포도따기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추억의 문패만들기, 나만의 손수건만들기, 포도슬러시 시음 행사와 농촌테마공원의 농경유물관 관람 및 매직버블쇼, 클레이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알찬 이벤트로 구성되어 이전기관 가족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2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7월 21일 ∼ 22일까지 양일간 5,500여명의 참여속에 실속있고 알차게 자두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자두농장에서 자두따기 체험 후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지금까지의 행사는 대부분 시민중심의 행사였지만 이번행사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첫째 참여자 80% 이상이 외지인(수도권, 대구 ∼)이라는 점둘째 지역자원인 자두를 행사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했다는 점셋째 홍보비가 많이 들어가는 TV · 신문광고 대신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을 활용했다는 점 넷째 올해 3회째이지만 기존 1∼2회때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다시 왔다는 점다섯째 로봇바이크, 물놀이, 현장체험 등 전례답습이 아닌 참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꼼꼼하고 빈틈없는 프로그램 구성을 꼽을 수 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두축제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향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관련 인프라와 예산의 확대 지원만 된다면 김천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 가능할 것이다. 행사에 매년 참여한다는 한모씨(대구, 35세)는 “행사 프로그램이 알차고, 재미있고, 복잡하지 않으며, 신기한 자두를 농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따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하며 가족단
한국자유총연맹 김천녹색청년회에서는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울릉도 모범어린이(초등5학년) 45명을 초청하여 김천지역 주요 선진 문화시설을 탐방하게 된다.울릉도 모범어린이 초청 행사는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울릉도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김천시의 우수한 정신문화와 우리나라 국토 중심에 있는 김천의 발전상을 체험함으로써 울릉도에서 느끼지 못한 김천의 선진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둘째날인 23일 10시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환영식을 가지고 김천시의회와 KTX김천역사,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고, 셋째날 24일은 김천스포츠타운 궁도장에서 마음껏 활도 쏴보고, 오후에는 시립도서관, 김천태양광발전소, 이마트를 방문 견학하게 된다. 울릉도 명예 군민인 김창곤 김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첨단이 공존하고 있는 우리 김천시 탐방이 울릉도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 되어 장차 건강하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사회에서, 또 국가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한 저수지, 용수로 등 각종 농업생산기반시설물내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안전시설을 일제히 점검하여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내에서 물놀이, 낚시 등을 금지하는 위험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과 학생, 행락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금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저수지 등에서 물놀이를 금지하도록 교육시켜 줄것을 교육지원청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경찰서에 저수지 등에 순찰강화를 요청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칠곡지사 함경렬 지사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물놀이를 자제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농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하여 의료이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증산면 평촌리 등 의료취약지역 70개소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회진료팀은 1개반 5명(진료담당 외 4명)으로 편성해 관절염, 위장질환, 감기 등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40여종의 의약품을 갖추고 무료진료 및 투약을 하고 있다.상반기에 읍·면 의료취약지 70개소 중 52개소 경로당의 1,300명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추진했고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기초검사 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소견자는 보건지소나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재검 후 치료, 관리로 심 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순회진료팀은 앞으로 남은 마을 18개소에 대해 농한기인 10월과 11월에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과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순회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을 초청 미래의 고장에 대한 지역특색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봄으로서 김천지역과의 교류추진과 친숙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21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천이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혁신도시에 입주할 직원, 가족들을 초청, 김천포도축제 참가, 농촌테마체험 등 전통문화와 농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천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행사를 총 18회에 2,570명을 초청, 혁신도시 현장 및 직지사 템플스테이 포도따기 행사등 김천의 향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특히, 이날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하루일정으로 반곡포도마을 일대의 포도따기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추억의 문패만들기, 나만의 손수건만들기, 포도슬러시 시음 행사와 농촌테마공원의 농경유물관 관람 및 매직버블쇼, 클레이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알찬 이벤트로 구성되어 이전기관 가족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2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운영하는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취업대비 프로그램으로 3월6일개강한 '독서지도사 NIE지도사 양성 과정'이 7월20일 수료식을 가졌다.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하는 '독서지도사 NIE지도사 양성과정'은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3월6일 개강하여 7월20일까지 매주2회 (화, 금) 총 4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독서지도사는 체계적이고 올바른 독서습관과 종합적인 독서지도를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지도 교사로, 책의 내용을 분석, 비판, 종합, 추론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식이나 교양, 흥미, 체험 등 자기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교사이며, NIE지도사는 신문활용 교육을 지도하는 교사로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을 대상으로 지도 할 수 있으며 국어, 사회 등의 교과목을 포함해 창의 논리 등의 사고력과 글쓰기, 토론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신문활용을 통해 교육하는 지도 교사이다.수료생 대표 이모(38세)주부는 수료 소감 발표를 통해 “처음에는 중도포기 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되고 과제에 대한 부담감도 많았는데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업인의 농작업 과중화 및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마을 육성을 위한 “농업인 건강관리 및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2회(화요일·금요일) 대덕면 가례리와 대덕면 덕산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열악하고 힘든 농작업으로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농약안전사용 및 농작업 재해예방법·노인성질환 및 치매 예방과 치료 등 농업인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대덕면 가례리 마을은 2010년 “농촌건강생활촌 시범마을”로 선정돼 농업인건강증진시설 및 농작업환경개선지원·농업인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2011년에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대덕면 덕산1리 마을은 노인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및 노후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관리의 생활화와 당당한 노년생활의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최진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작업환경개선과 건강증진 기반조성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친환경포도 이제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인터넷으로 포도를 팔면 농가소득이 30% 늘어나요.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1994년에 흙이 좋아 편리한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인 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리로 돌아와 부모님의 대를 이어 시작한 참외농사를 12년전 하우스포도농사로 전환하고 청춘을 받쳐 포도농사에 올인 해온 허태호(47세), 김옥연(46세)부부. 오늘도 변함없이 포도농장에서 포도나무 하나하나를 돌보고 출하할 포도를 손질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어려운 농업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농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역선도 농업인이다.요즈음 농장주가 고민하는 것은 2007년 개발한 농산물전자상거래홈페이지를 좀 더 활성화 시켜 유통비용을 절감해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다. 허 씨는 현행 법률이나 제도개선 없이 농가의 노력만으로 농가소득으로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농산물 전자상거래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인터넷 직거래 비중을 50%로까지 확대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지역 선도농업인답게 친환경농업을 지향하고 포도농사에 사용되는 농자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최고도 아니고 일등도 아닌 옥산농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