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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두체험행사”일 냈다

신청자 80%이상이 외지인, 김천보다 타지에서 더 알아 주는 행사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7월 21일 ∼ 22일까지 양일간 5,500여명의 참여속에 실속있고 알차게 자두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자두농장에서 자두따기 체험 후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지금까지의 행사는 대부분 시민중심의 행사였지만 이번행사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첫째 참여자 80% 이상이 외지인(수도권, 대구 ∼)이라는 점
둘째 지역자원인 자두를 행사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했다는 점
셋째 홍보비가 많이 들어가는 TV · 신문광고 대신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을 활용했다는 점
넷째 올해 3회째이지만 기존 1∼2회때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다시 왔다는 점
다섯째 로봇바이크, 물놀이, 현장체험 등 전례답습이 아닌 참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꼼꼼하고 빈틈없는 프로그램 구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두축제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향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관련 인프라와 예산의 확대 지원만 된다면 김천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 가능할 것이다.


행사에 매년 참여한다는 한모씨(대구, 35세)는 “행사 프로그램이 알차고, 재미있고, 복잡하지 않으며, 신기한 자두를 농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따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하며 가족단위 행사로는 최고”라고 말했다.


또한, 최진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은 작은 예산이지만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내고 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한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앞으로 자두체험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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