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월 4일(목) 시청에서 「2024년 교촌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촌은 지난 5월 구미 소재 선산CC에서 개최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 기간 중 ‘교촌 1991 기부존’(선수 티샷이 특정 홀의 기부존에 안착하면 50만 원씩 적립)을 운영해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기금을 적립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체육회에서 선정한 수영, 육상, 유도 등 구미 지역 초중고 스포츠 꿈나무 13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전달됐다. 구미시는 교촌치킨의 모태가 된 ‘교촌통닭’이 1991년 처음 생긴 곳으로 교촌과의 각별한 인연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정동 소재 교촌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로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 300m 구간에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 중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스포츠활동, 장학기금, 지역축제 등의 지역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스포츠 유망주가 더 큰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준 교촌에게 시민과 체육인을 대표해 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 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지원하고자 지난해 신설된 사업이다.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 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뉘며, 국립금오공대(주관대학)는 영남대(참여대학)와 함께 ‘동반성장형’유형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최대 4년간 국비 28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응자금 21억 원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301억 원에 이른다. 양 대학은 ‘산학일체형 소재·부품 HR-VC* 구축’을 비전으로, 국립금오공대 5개 학부(과)와 영남대 8개 학부(과)가 참여하는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여 반도체 특성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HR-VC: Human Resource Value Chain(인력양성 생태계) 특히 국립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분야와 영남대의 강점인 소자 분야를 결합하여 구미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연계를 통해 반도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세부사업명 : 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서 신청한 3개 과제(일반 1개, 지역소형화 2개)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된 대학은 비수도권 가운데 국립금오공대가 유일하다.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ITRC)’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24개의 과제는 2031년까지 연차평가를 거쳐 최대 8년(2년+4년+2년) 동안 일반과제 75억 원, 지역소형화과제 37.5억 원의 사업비(국비)가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연구책임자 이재민 교수)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연구책임자 장영찬 교수)의 총 3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고지원금과 대학, 지자체 및 기업체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7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군수·무인자율이동체·AI반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에서는 7월 3일(수) 김천 문성중학교(교장 백승익) 자유학기제중인 1학년 57명 학생이 김천대학교를 방문하여 전공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의 주관 하에 임상병리학과, 경찰소방학과, 사회복지상담학부에서 체험이 진행되었다. 문성중학교는 매년 1학년 학생들을 전공체험에 참여시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꿈 찾기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IT융복합체험, UCC공모전, 교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길을 찾아주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제 혈액형이 A형 인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검사해보니 O형이 나와서 신기했다”라며 체험 수기를 전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높은 프로그램 참여와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학과전공체험, 교수특강, IT융복합체험, 지역기업탐방, 학부모특강, UCC공모전등 다양한 진로설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높은 인기로 2024년도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마감된 상태이다.
동구미농협은 2024년 7월 3일(수) 오후 2시 종합청사에서 여성대학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은 2020년 1기 운영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되었고, 동구미농협과 농협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기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해 구미을 지역구 강명구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오미지님,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를 해주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총장인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산동읍 인구가 올해 4월 3만명을 돌파하며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동구미농협이 도농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여 구미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는 106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1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3일(수)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88명, 지도교사 22명이 참석한 2024 사제동행 질문축제를 개최하였다. 2024 사제동행 질문축제는 2024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5~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이 되어 유엔과 국제사회가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17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과 소통을 통해 탐구의 필요성, 탐구 질문 생성, 탐구 목적, 탐구 방법 및 설계의 과정 등을 탐구계획서로 만들어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날 축제는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혀온 질문 기반 수업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탐구활동을 이끌어 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 등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 구성되었다. 특히 탐구 주제가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사회 문제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탐구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질문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인 학습주체가 되고 더불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6월 20일(목)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에 대한 계획을 7월 1일(월) 제출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지역발전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지역의료의 공공책임 강화와 안동대·포스텍 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 도지사는 “병원이 있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돼 저출생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의료는 공공으로 가야 한다. 경북은 도립 3개 의료원 외에 기초지자체 단위의 의료원들이 있다. 이곳에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외과 등 지역 필수 의료 인력을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하며, 이를 위해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후속 조치로 안동대 국립의대(정원 100명)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정원 50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대통령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도는 설립 필요성과 특화된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으며, 지역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한 ‘경북형 지역의사전형’을 건의했다. 안동대 의대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대학 용지를 확보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포스텍 의과대학은 포스코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지정식)이 나눔의 가치실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7월 2일(화)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지정식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와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직원·학생 대상 헌혈운동 전개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물적나눔(기부)·인적나눔(봉사) 등에 상호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혈액의 안정적 공급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인간 존중의 실천하는 원동력”이라며 “구미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사회 공헌을 통한 자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헌혈 공가, 헌혈 휴게시간 보장 및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28일(금) 평생학습원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 과정은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9차시로 진행됐다. 교육은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기법, 문해교육 시연 등이 진행됐고, 등록 인원 29명 중 한 번의 결석없이 자격시험을 통과한 23명이 최종 자격을 취득했다. 시는 올해 경상북도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양성된 문해교육사들이 문해교육 사업과 함께 관내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학습자는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글을 몰랐던 시어머니에게 글을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세상을 알려주는 것과 같으며, 문해교육사는 학습자와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과 함께 매년 교육부 문해교육지원사업, 경상북도 문해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문해학습자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5월 18(토) ~ 6월 29일(토)까지 6주간 주말 및 수요일 방과 후를 이용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학생이 행복한 구미교육을 위한’ 2024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남·여학생 2,424명이 축구 외 18개 종목에 다채롭게 출전하여 그동안 학교 및 학원 수업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옥계동부초의 남자 축구팀, 오태중의 남·여 배구팀, 경북외고의 남자 농구팀은 다가올 9월에 개최될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에 개최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다른 지역청에 비해 다양한 종목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소 및 운영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우리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호흡하며, 경기하는 모습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며,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올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강소 연구개발특구 사업 2023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차평가는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자체 및 사업단의 노력을 반영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 특구로 지정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다수의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한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사업 3건을 유치(551.62억 원 예산확보)해 지역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강소특구 입주기업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입주기업 증가율은 30.3%(총 81개사)에 달했다. 특히 강소특구입주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의 적극적인 의지로 강소특구 최초 추가경정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연
구미시는 6월 28일(금)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 데이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들어 급격한 발전과 확산으로 화두가 되는 AI에 대한 이해와 함께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부서에서 직접 생산해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운균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AI ChatGPT를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데이터 분석과 리터러시 교육 등 데이터 기반행정 추진을 위해 관련 교육 실시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