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7월 9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사례로 풀어보는 수용전념치료”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인지행동치료의 대표적 접근인 ‘수용전념치료(A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를 초빙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수용전념치료는 심리적 고통을 제거하려 하기보다 수용하고 삶의 방향에 전념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상담 접근 방법이다. 이번 강의는 수용전념치료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상담 현장에서 ACT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기법 및 상담자 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양상이 복잡해지고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용전념치료의 가치 중심 접근은 위기 개입과 정서 지원의 효과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전략을 배우는 실질적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사곡고등학교 안근수 전문상담교사는 “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파크 골프 발전 및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재호 지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파크골프 관련 협력을 위해 인적 ·물적 교류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교육 실습 및 교육과 관련 공동 협력을 통해 파크 골프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업무 협력 ▲파크 골프 인력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는 국내 최초 체육계열 전문학과로 명성을 대내외에 드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노인회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구미시에 파크골프장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미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8일(화)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APEC준비지원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의 예정지를 방문한 위원회는 짧은 현장 방문 후, APEC준비지원단의 요청으로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힘쓰고 있는 준비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현재 중앙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연일 핵심 인프라와 부대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 참석한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실무 관계자들을 통해 중앙부처의 중간점검과정에서도 행사와 관련된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절차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개최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행사 준비뿐 아니라 APEC 종료 이후에도 시설물이 지역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선
동구미농협은 2025년 7월 9일 제3기 청춘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청춘대학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이승철 지부장과 동구미농협 이상달 상임이사와 박동석 수석이사를 비롯한 임원, 노인대학 2기 김두현 회장을 비롯한 2기 임원들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해 주었다. 김택동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을 피해 일정을 맞추다보니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청춘대학을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시원한 강의실에서 10주간 알차게 준비한 강의 잘 들으시고 노후설계를 잘 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동구미농협은 파크골프, 가요교실, 남녀 산악회, 서예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하모니카교실 등 다양한 문화 취미 활동을 진행하여 농촌지역 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동구미농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철 구미시지부장은 축사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여러분들이 청춘대학 과정을 수강하시면서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동구미농협 청춘대학은 2016년에 이어 9년만에 3기를 개강하게 되었다. 70명이 수강신청을 하였고, 2025년 7월 9일 개강식
구포동(양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수국이 만발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구름, 바람 등 많은 시련이 있듯이 다온숲 공원은 윤종호 도의원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당시 양포동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구미시의회에서 2011년, 2014년, 2020년 무려 3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로 고통받았던 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난지도, 대구수목원처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다. 구미시는 특정 기업이 쓰레기매립장에 태양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지만, 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맞대응 의사를 밝히자, 결국 동의안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철회되었고 윤 의원도 시정질문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로 윤 의원은 수익을 위해 특정 업체가 단체장을 통해서 서명받아 구미시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특혜성 시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토지지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7월 9일(수)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농민의 아이디어가 상품화 되고, 농촌의 수확이 브랜드가 되는 기회와 혁신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문을 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센터는 농산물 가공교육, 시제품 제작, 창업 컨설팅, 전시·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와 6차산업 활성화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강명구 의원은 “농민이 가공을 배워 창업으로 나아가고, 지역 특산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기술이 있는 농업, 가치를 만드는 농촌의 중심에 구미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그가 공약했던 “‘두터운 농가 지원,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군 인명구조대(대장 이영호)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인명구조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하였으며, 청도군은 현장 구조활동을 위한 차량을 구조대에 전달하였다. 청도군은 그동안 수난사고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구조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민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명구조 활동이라는 헌신적 사명에 더해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도군도 구조대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수상 안전관리, 재난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 생명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수)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CI 차원 분석과 현장 활용’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기질과 성격을 다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평가 도구인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존감 저하, 분노조절, 자기통제력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서미혜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성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욱 세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이해하고 존중받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김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암벽장에서 “여름 특강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클라이밍의 기초 자세부터 등반기술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강습시간은 매주 금요일 14:00~21:00, 매주 토요일 10:00~18:00이며 강좌당 1시간씩 총 5주차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140명이며 강좌당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7월 8일 06시부터 7월 15일 17시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김천실내수영장(안내데스크) 휴장으로 방문접수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암벽등반 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할머니 주름살 할머니 주름살 할머니 얼굴에 주름살은 왜 생겼을까 먼 길은 긴 주름을 가까운 길은 짧은 주름을 힘들어 입을 악물고 간 길은 입 옆에 그려 넣었나봐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성치 않아 살아 온 길 걸어 온 길 잊지 않으려고 얼굴에 하나 하나 지도를 그려 놓으신 할머니의 주름살.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구미시는 지난 7일 형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구미시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관련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구미소방서와 연계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은 응급처치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며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퀴즈대회는 교통안전, 화재, 재난 대응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학생에게는 경상북도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대회 준결승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준결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된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 job다’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심리적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228회의 이동상담, 589명의 생명지킴이 양성, 4,400명이 참여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도시 특화 ‘심리방역’ ··· 30~50대 집중 대응 「2024년 지역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미시 자살사망자 중 30~50대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특히 40대가 22.9%로 가장 높았고, 50대(21.3%), 30대(16%) 순이었다. 모두 경제활동기의 직장인이며,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장시간 노동 등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특수한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023.12) 및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4)에 발맞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단계별 지원으로 회복 지원 ··· 신규 기업 참여 확산 ‘마음 job다’는 정신건강 종합검진, 자살예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