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확산 중인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월)부터 전방위적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은 선주초등학교와 옥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의 정의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딥페이크를 이용해 타인의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강력한 법적 처벌이따른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사이버 명예훼손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징역형 또는 높은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렸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예방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진로 및 취업 교육을 인문계 고교까지 확대하고 있다. 구미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이 호평을 받으면서 인문계 고교에서도 진로 및 취업교육에 대해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성화 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이 인문계 고교로 이어지면서 구미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지난 6월~ 7월까지 문경에 소재한 가은고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대기업 인사팀 출신 컨설턴트의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와 취업’을 주제로 특강 진행과 함께 1:1 개인 상담은 학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설학년 가은고 진로진학담당 교사는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미래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는 하반기 고교의 본격적인 현장 실습에 앞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전 면접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강의 형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에다 고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구미시는 8월 27일(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크 형식의 강연과 팝페라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 예방과 관련된 사례를 재현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고위 공무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책임감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 사회 내 리더들의 인식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였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공직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했다.ㄴ 한편, 구미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충 상담 창구 운영과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8월 27일(화) 어르신 학습자와 평생교육지도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제3회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와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는 ‘단디 마을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총 11개 읍면동의 15개 마을학교에서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만 90세의 최고령 참가자 두 명이 특히 주목받았다. 대회 시상은 장수학습자 부문에서 2명, 단체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 수상했으며, 개인 수상자 8명은 오는 9월 11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석한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주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뇌세포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부터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디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주산교육, 생활문해, 공예,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응급구조학부는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와 ‘2024 을지연습 민방위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목) 도공 본사에서 직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훈련에는 구미대 응급구조학부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범 교육과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심장 박동이 정지 했을 경우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을 막고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도공 손진식 경영부사장은 “심폐소생술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이번 구미대와의 합동 훈련은 직원들이 응급처치능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응급구조학부는 전국 최초로 의무부사관 배출을 위해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응급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응급구조학을 전공으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을 위주로 의료관리자, 수상인명구조원, TCCC(전술적 전투사상자 처치), ACLS(전문심장소생술), BDLS(기본 재난 소생술) 등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8월 27일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슈퍼컴퓨터 1호기 가동식’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도서관 내에 구축된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열린 가동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유춘상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과 조금원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장, 대학 구성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HPE한국(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한국지사)의 김영채 대표이사, 인텔코리아의 백남기 부사장, 김길호 ㈜베이넥스 대표이사 등도 함께 자리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원을 바탕으로 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슈퍼컴퓨팅센터 문을 열고, 오늘 제1호 슈퍼컴퓨터 가동식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터는 인텔의 CPU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G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수백테라급(초당 수조 번의 실수연산 가능) 성능의 최고 수준 사양을 갖췄다. 대학에서의 다양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제조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알테어(ALTAIR)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PC와 동일한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기반의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학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
구미시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학진로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MMI 준비반」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MMI 준비반」은 대구MMI연구회를 초청하여 실제 의대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면접으로 진행된다. 의대 다중미니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은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 방)을 거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는 형식으로, 각 대학교마다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 등 운영 방법이 다르다. 특히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 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의대 지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학입시 변화에 맞는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구미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체계적인 진학진로 정보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칠곡군 보건소는 8월 23일(금) 관내 감염취약시설 10여개소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널리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고백건강서포터즈’가 되어,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설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위해 칠곡군 대표 캐릭터 호이와 평화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감염병예방법을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에는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령화 시대와 신종감염병의 잦은 출현 등으로 감염병관리 및 건강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백(GO100) 건강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감독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이 ‘2024 KT&G 상상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월 26일(월) 밝혔다. KT&G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SSG랜더스 필드 프론티어 스퀘어(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 소속 치어리딩 응원단 10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여대, 우수상을 차지한 서강대, 가천대를 누르고 영광의 대상과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천무응원단은 이날 열린 SSG랜더스와 KT위즈와의 프로 야구경기에서 치어리딩 단상에 올라 축하공연을 실시,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실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지혜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3학년)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응원단이 총 출동한 권위 있는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연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우리 단원들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천무응원단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한 이후 2022년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우승, 2024년 대구파워풀페스티벌 최우수상, 2024년 치
“우리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으로서 글로컬대학 선정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다짐을 품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K-protector 금오공과대학교 봉사파견대 3기’를 결성하고, 재학생 35명과 함께 경북 동해안 일대를 걸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파견대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대장정은 포항에서 출발하여 영덕을 거쳐 울진에 이르는 총 110km의 여정을 7박 8일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파악하고,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대장 이민호(총학생회장)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도 이후 진행되지 못한 국
(사)대한인간공학회(회장 김상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기술표준원, LG전자 등의 공동후원으로 ‘2024년 세계인간공학연합 국제학술대회’를 8월 25일부터 5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1959년 설립된 세계인간공학연합(IEA; 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은 인간공학 분야 연구를 위한 연합국제 기구로, 3년마다 열리는 세계인간공학연합 학술대회를 주최한다. 이번 제주에서 열리는 2024 대회는 2003년 서울 대회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며, 2018년 피렌체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면 학술대회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2024 세계인간공학연합 학술대회는 ‘미래 인류를 위한 더 나은 인간공학(Better Life: Ergonomics for Future Humans)’를 주제로, 140여 개국 1,500여 명의 인간공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인간공학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약 2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기관이 참가해 인간공학 및 사용자 중심 디자인(UI/UX) 분야에서의 최
(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는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성문화센터만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8월 22일(목)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양육자와 함께하는 서로를 이해하는 성장퀴즈 ‘what do you mean?’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사춘기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와 다른 세대에서 성장을 한 양육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함께 풀어가는 퀴즈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양육자간의 ‘입장바꿔 생각해봐!’ 역할극에서는 서로를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주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득하려는 모습에서 다같이 큰 웃음이 나기도 하였다.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양육자들 모두 “예전에 우리들은 사춘기라는 것을 ‘질풍노도의 시기, 중2병’으로만 요약이 되어, 스스로 겪어보며 변화를 알 수 있었고, 당황한 적도 있는데, 지금 아이들에게 이렇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되어 너무 좋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