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3월 18일(화) 경산시에서 ‘정보통신(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조현일 경산시장,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련자와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기기 특화 실증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산시 평산동(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에 조성되며,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전문 장비를 활용해 기업이 직접 시제품을 생산하고 사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연계해, 기업이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재활 기기의 성능 및 유효성을 검증받고, 보다 신뢰성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그리고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5개의 대학·기관이 함께 모여 재활·헬스케어 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재 양성, 연구개발, 상호 협력 시스템
구미시가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새마을 글로벌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미얀마·인도네시아)을 선발해 3월 17일(월)부터 8월 말까지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 실무 현장에서 사업 운영과 행정 절차를 익히게 된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및 기념시설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외국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에 참여하여, 향후 구미 지역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G(gumi)문화 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인턴십은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협력해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몽골·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최초로 다자녀 가구에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이다. 단, 자녀 중 최소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당 1대에 한 해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공인인증(K마크, Q마트,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제한되며,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 하수도로 직접 유입되는 방식의 기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 △19세 미만 자녀 수 △공고일까지 연속 구미시 거주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최초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지난해 3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2024.3.1.~2025.2.28.)센터는 총 221명의 환아가 입원하고, 응급분만 103건을 포함해 445건의 분만을 시행하며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칠곡, 김천, 문경 등 인근 지역 환아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하며 경북권 신생아 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임신·출산 의료 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을 갖추고 365일 응급 분만과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 운영 이후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지역 내에서 가능해지면서 산모들의 원거리 이동 부담이 줄었고, 이는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북 내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집중 치료 병상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간호사도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하는 등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김천혁신농협(조합장 이성희)은 지난 3월 18일(화)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사업에 올해도 따듯한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 계층들에게 식재료를 나누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김천혁신농협 외에도 혁신중앙교회 및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성희 김천혁신농협 조합장은 “봄날의 햇살 같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김천혁신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동용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냉장고 사업에 매년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김천혁신농협에서 기꺼이 후원해 주신 식료품들을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봄날을 선사하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병하 율곡동장은 “김천혁신농협 등 주변의 관심 어린
구미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경북 구미동물보호센터 ‘학대’ 고발”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시민들이 구조한 개가 영양실조 상태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구미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설명했다.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된 개가 “몸에 지방과 근육이 제로였고, 굶어 죽은 강아지”라는 주장에 대해서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의 경과 설명에 따르면,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애니멀케어센터)는 2025년 3월 4일 반려동물구조협회로부터 낙동강 주변에서 포획된 유기견을 인계받아 입소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입소 다음 날인 3월 5일, 센터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에 따라 해당 유기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나, 강한 경계심과 공격성으로 인해 검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센터는 촉탁 수의사가 방문하여 해당 개를 진료하고 개선충이 의심되어 격리 조치 후 물과 사료를 공급하며 경과를 지켜보았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과정은 CCTV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3월 13일 동물병원에서 실시한 X-ray 검사 결과, 반려동물구조협회에서 주장한 “굶겨 죽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반려
구미시와 구미소방서는 3월 18일(화) 구미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관련 정보의 유기적 공유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13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례회의 운영 방식, 구미소방서 제2구조대 건립 추진, 봄철 산불 대응 방안, 2025 구미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안전대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구미시와 구미소방서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3월 14일(금)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역, 사곡역, 대구역 총 3곳의 대경선 역사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였다. 대경선은 사곡역 신설과 구미역 플랫폼 개량 등 총 총 2,0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한 최초의 비수도권 광역철도이다. 작년 12월 14일 정식 개통하여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km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 구미, 김천, 칠곡, 경산, 영천, 성주, 고령, 청도가 함께하는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도를 도입하여 대구시∼경상북도간 교류 확대와 이용객의 교통비 절감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대경선 역사 시설을 점검하고 직접 열차를 탑승하여 이용객의 교통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구미역 내부에서는 대경선 현황에 대해 철도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대구역에서는 사곡역-구미역을 연계하여 구미를 관광할 수 있는 「구미 시티투어 대경선 이음여행」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직접 실시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대경선 시승을 통해 대경선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 이서면사무소 회의실(2층)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샛별교차로부터 각남교차로까지 연결되는 국지도 30호선 도로 구간의 가로등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가로등 설치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임을 강조했으며, 공사 세부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서로 가로등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총연장 5.3km(샛별교차로~각남교차로)에 이른다. 사업량은 가로등 총 207주 중 도로 구간 내 신설 가로등 192주 및 교량 구간 내 가로등 15주이며, 2025년 4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가로등 설치사업을 통해 야간 도로 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활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월 17일(월) 의성군보건소에서 도,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의성군, 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올해 효과적인 결핵 환자 예방관리를 위해 의성군 지역에서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 운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으로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 꾸준하게 결핵 관리를 한다. 도는 위촉한 서포터즈를 통해 의성읍에 있는 지정 경로당 10개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건강 상태 감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결핵 홍보 활동을 보건소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할 예정이다.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크고, 기침,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위촉식에 참가한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서포터즈로 지정되어 보니,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경상북도 결핵 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와 함께 3월 24일
김천시는 지난 3월 14일(금) 정책 발굴 및 건설공사 관련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건축기획 및 사업 적정성 검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사 및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건설기술인으로서 행정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과 도심공공주택복합팀장인 박진국 팀장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신사업 발굴 및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업무 수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기획·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같은 날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현장 실무 교육을 추진했으며, 건축시공, 안전, 품질, 공정 관리 등 공사 업무의 체계적인 지도·관리와 공사감독 수행 방법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건설공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천시는 공공건축물 기획·시공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건축 사업 추진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동국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건축기획 및 공사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지속해 추진하여,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고 시민의 주거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힐링지국(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에서는 지난 3월 14일(금) 조합원 18명(구미힐링지국 16명, 공간청춘 2명)이 구미 형곡동에 위치한 이비티에스 공간청춘 뷰티샵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공간청춘미용단”은 이비티에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으로 2025년 3월에 오픈하였으며, 네일, 반영구, 바디케어, 피부관리, 두피관리 등 조합원 누구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서 이비티에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호점이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공간청춘미용단을 통하여 또 다른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간청춘 주변은 큰 마트와 상가, 주차공간이 많은 곳이라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항상 많이 있어서 조합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구미힐링지국이 지국으로 승격된 후 단독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공간청춘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도 적극 참여하여 열심히 솔선수범 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BTS 구미힐링지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화활동등을 비롯해서 다른 봉사활동에도 많이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