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구미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방학 기간을 맞아 도심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원함을 더한 도심 속 명소, 낙동강 워터파크 대표 여름 피서지인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는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시설과 편의 공간이 대폭 늘었다. 기존 인기 시설인 물썰매, 유수풀, 슬라이드 외에 워터캐논(물대포), 회전썰매가 새롭게 설치됐다. 텐트 쉼터와 푸드트럭, 문화공연도 더해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된다. “숲속에서 시원하게”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숲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추천할 만하다.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용 에어풀 2기,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파라솔 등 안전·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수와 상수도를 활용한 깨끗한 수질이 강점이며, 인근 야영장과 연계한 가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10억원 이상 주요 관급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80%를 넘어서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하도급률이 3%대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진행 중인 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20%대로 개선됐다. 시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경북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민간공사에서 지역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경우 시가 보증수수료를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7월 14일에는 도내 최초로 ‘하도급지원팀’을 신설해 지역 하도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조직인 하도급지원팀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민간·공공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6급 팀장급 직원을 전담 배치해 공사현장 방문, 건설협회와의 협력, 우수업체 발굴 등 실무 중심의 지원을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기업체 및 지역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표 교육혁신 과제로, 전국 30개 지방대를 선정해 대학당 최대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교육, 산학, 글로컬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는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획서에는 기업과 교수 간 1:1 매칭을 기반으로 한 산학일체형 모델과,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지역 성장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5년 7월 29일 오전 11시, 구미코 1층 다목적실에서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 증진 및 산재 예방 강화를 위한 구미코와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직업건강서비스 제공, 공동행사 개최, 건강 관련 정보 확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서비스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코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각종 근로자 대상 행사 시, 구미코 내외부에 배치된 전광판과 키오스크 등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직업건강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서비스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산업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건강검진 사후관리 ▲뇌심혈관질환 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상담 ▲직무스트레스 및 근무환경 상담 ▲보건교육 등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김석호 구미코 관장은 “이번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025년 7월 30일(수) 구미시 낙동강물놀이장 일원에서 경찰서 각 부서 및 관할 지구대와 함께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며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시설 등에서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하계 휴가철(7월말~8월초) 지역행사장·물놀이시설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기초질서 준수 홍보(음주소란, 노상방뇨, 쓰레기투기금지 등) 주민의 일상 생활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의 치안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또한, 구미경찰서 범죄예방팀(CPO)는 행사 장소에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범죄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선제적으로 설치 하는 등, 물놀이시설 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점검도 병행하였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으로 모두의 안전과 품격있는 사회로 만들겠
이전광 구미농협조합장은 7월 30일(수),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에 지친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삼계 닭 300마리와 수박 10통을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에 전달하였다. 이날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이전광 조합장, 임추연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장 등을 비롯해 구미농협 소속 봉사단체 제 30기 구미고향주부모임 단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이 삼계 닭을 직접 조리하여 식당을 찾은 지역 장애인 450여명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제공하였다.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지쳐계실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기력보강에 좋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된다.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다들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장은 “날씨로 모두가 지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장애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을 해주고 계신 구미농협과 구미고향주부모임 봉사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구미농협과 더불어 체육관도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2007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부(기계공학전공/항공기계전자융합전공) 최시혁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선희 박사, 한양대 김경학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방향 프로토닉 세라믹 전지용 고활성 공기극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700시간 이상 안정적인 전력과 그린 수소의 동시 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전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의 논문 제목은 ‘Highly active air electrode with enhanced proton conduction via isovalent doping in a layered perovskite for reversible protonic ceramic cells(적층형 페로브스카이트의 등가 도핑을 통한 프로톤 전도 향상 기반 양방향 프로토닉 세라믹 전지용 고활성 공기극 개발)’이다. 이 논문은 에너지재료 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상위 4.1%, IF 18.5)’에 6월 11일 온라인 출판됐다. 기존의 친환경 에너지 변환 기술로 주목받아 온 ‘양방향 고체산화물 세라믹 전지(Rev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문성태, 부녀회장 김성미, 문고회장 최성배)등 회원 20여 명은 금일 지난 3월에 실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청도읍 고수2리 김금수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창문 및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장 일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을 고쳐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치기를 비롯하여 위문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청도읍을 위하여 항상 봉사 해주시는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더 나은 청도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7월 30일(수) 오전 10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방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그리고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과(단)장, 재난대응과 직원, 사고 사례자 및 희망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사례 발표 및 공유 ▲관내 오르막길·내리막길 등 특수지형에 따른 안전운행 교육 ▲사례 분석을 통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사례자 7명이 직접 사고 경위를 발표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문제점 및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서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장비 손실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고를 단순히 보고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개선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 직원 교육 및 현장 적
칠곡군은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군 사회복지과, 도 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지역 내 창업전략, 금융지원 판로 확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전력 관련 전력의 안정적 공급, 전기설비 검사 및 안전 관련 서비스 제공▴자원봉사자 활동에 협력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만찬장 조성 등을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품격 있는 회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엘이디(LED) 영상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부지에 연면적 6,000㎡ 지상 2층 규모로 내외신 기자를 위한 최적의 취재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경주국립박물관 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정상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의 협력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만찬장 공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이란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총사업비 1백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을 말한다. 이는 거점 의료센터 구축을 통한 건강권 증진, 스마트 교육, 체육·문화와 도로·환경시설 확충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체계 구축 ▴금융, 컨설팅 지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시 소통 체계 운영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과 아이엠뱅크는 도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법률, 금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