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이 지난 8월 6일, 왜관지국 및 성주지국과 함께 경주 독도사랑 나라사랑 휴게소에서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했다. 휴게소 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각 지국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동조합의 핵심 설립 이념인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들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협동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며 귀감이 됐다. 이른 오전부터 옥계지국은 휴게소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곳곳에 쌓여 있던 많은 쓰레기를 함께 치우는 동안 조합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오후에는 세 지국이 힘을 합쳐 주차장 잡초 제거 작업이 이어졌다. 무더위가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람과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는 등 마치 봉사활동을 응원하듯 완벽한 작업 환경이 조성됐다. 호미를 들고 흙을 파며 땀을 흘리는 와중에도 봉사 인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다졌다.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는 후문이 이어질 정도로 긍정적인 분위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산하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8월 22일(금) 보직자 및 조합원들과 함께 구미시다온지적발달장애인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미옥계지국은 쌀 3포와 찻죽을 기증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이상남 지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과 ‘울릉도 트위스트’ 율동으로 흥겹게 이어졌다. 특히 센터 원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어울리며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센터 원생들도 노래자랑에 참여해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무대를 만들었고, 이어진 ‘알까기 행사’에서는 장애인들과 교사들이 한 팀이 되어 즐겁게 경기를 펼쳤다. 손가락에 힘이 부족해 알을 튕기기 어려운 친구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도 있어 현장이 큰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구미옥계지국 관계자는 “센터 원생분들과 함께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8월 21일(목) 저녁, 본격적인 2학기 시작에 맞춰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8월 21일(목)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금오산 일대(금리단길~금오산 야영장)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활동에는 경찰서를 비롯해 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에서 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오산 일대 음식점‧편의점 및 PC방 등 100여 개 업소를 직접 방문했다. 점검단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를 비롯하여, 각 업소에서 지켜야 할 청소년 보호 수칙 전반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이와 함께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캠페인을 병행하며,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2학기 초 들뜬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빈틈없는 사회
구미시가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86억여 원을 투입, 수소승용차 14대와 저상버스 24대, 고상버스 2대, 전기버스 3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버스는 1시간 운행 시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급 사업은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큰 상용차 중심으로 추진된다. 수소버스는 저상(일렉시티FCEV) 3억 원, 고상(유니버스) 3억5천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버스는 차종별 지원금이 다르므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소승용차 ‘디 올 뉴 넥쏘’는 3,250만 원의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무공해 차량으로서 공영주차장 할인, 통행료 감면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수소 또는 전기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조·수입사(지점, 대리점)와 계약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김삼)는 지난 22일 구미시청 후원으로 전북 무주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1명과 보호관찰 위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분 UP 즐거운 동행, 청소년 힐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바이벌 게임 및 레프팅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성 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18세)은 “이번 여름에는 기억에 남는 여행도 가지 못했는데 뜻밖에 재밌는 서바이벌 게임과 시원한 레프팅을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는 추억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삼 구미준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와 협력하여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또래문화에 노출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글로벌 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베트남 문화교류와 더불어 문화ㆍ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6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최초로 문화장관이 참석하는 APEC 2025년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호 안 퐁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계자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정책관, 박창욱 경북도의원 등 그 간 봉화군과 베트남의 역사적 관계와 문화교류를 관심 있게 지켜봐 온 국내외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베트남 예술단과 공동체에서 주최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안퐁 차관의 답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 베트남 리 태조 동상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막된 리 태조 동상은 800여 년 전
경상북도는 경북도 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5 경상북도 대학생 규제혁신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대학생이 직접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개선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행정에 창의적인 시각을 더하고,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과 참여형 규제혁신 문화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주제는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한 규제개선’으로 법령, 조례, 규칙 및 내부 지침·절차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우수한 제안들은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관련 부서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 등의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참가희망자 접수, 규제전문가 특강, 제안접수, 1차 서면심사, 전문가 인큐베이션(전문가매칭), 2차 발표심사 순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규제혁신 경진대회는 기존의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면 개편해 규제개선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규제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규제혁신 사례를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규제 자체에 대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의 주도적인 건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북삼읍 건강위원회에서는 마을별 건강동아리를 중심으로 소도구 운동, 실버체조, 걷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인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특히 웃음연극반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가산면 건강위원회에서는 힐링꾸러미봉사단을 구성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미용봉사, 칼갈이, 집수리(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등)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진행 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단순한 보건사업을 넘어 지역주민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어 정서적 유대감을 쌓으며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수상자로는 법정민원처리에는 환경산림과 최진권 주무관, 민원과 장근하 주무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는 화양읍 문혜금 주무관, 매전면 박기진 주무관, 친절우수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과 권대진 주무관, 민원과 음미현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표창은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따듯한 봉사정신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많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군민을 위한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이야말로 군정의 기본임을 되새기어, 앞으로도 친절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25일 본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현장대원의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능력 강화를 위한‘친환경차화재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대원들의 전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차량 구조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절차, △사고시 감전위험 요소파악 및 대응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소방 역시 새로운 유형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I국인산업(대표이사 시명권)에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KBI국인산업은 K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KBI건설㈜ 및 갑을구미재활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도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한상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KBI국인산업 및 KBI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재도약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소방본부는 20일 도내 전통시장 및 교통 혼잡지역 등 소방 통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16개 구간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 차량 80대를 동원해 20분간 진행됐으며 차량 정체가 심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를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소방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주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선은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은 1차선으로 양보 ▴편도 3차선 이상은 2차선으로 양보 ▴건널목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잠시 멈춤 등이다. 특히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앞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긴급 출동 차량에 대한 양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소방차 출동 지연으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