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무을면 무수2리, 안곡1리 두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8월 29일(목) 무수2리 경로당과 안곡1리 노인회관에서 시의원, 선산출장소장, 산림과장, 무을면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농작물의 잔여물이나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마을 주민 대표가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산불 방지에 기여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다. 구미시는 올해 봄철 산불기간 동안 산불 발생이 전혀 없었으며, 지난 6월에는 도내 산불 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무수2리와 안곡1리의 이장과 주민들은 불법소각 금지 및 자체 단속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산불 없는 구미시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실”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을철에도 산불 없는 구미를 위해 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이 8월 28일(수) 오후 3시 향설 대강당에서 ‘외래관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관ㆍ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법인 산하 4개 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 ▲경과 보고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 층별 전문 질환센터 구축 ▲진료실 대기 공간 및 휴게공간 확대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을 포함한 외래관 건립과 리모델링 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외래관은 지난 2022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년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9064.21㎡(증축 부분 6110.26㎡, 리모델링 부분 2953.95㎡)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23개의 진료과와 13개의 특화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건물 본관은 중증 환자 수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환자실을 증설하고 입원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동으로 탈바꿈하였다. 외래관은 본관에 있던 외래 진료실을 모두 이전해 각종 진료과와 검사실을 한곳
경상북도는 8월 29일(목)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 함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 행사를 통해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을 기꺼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헌신이 있었다”며, “경술국치라는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신재학)는 28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교육장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역할 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장의 ‘영화 홍반장으로 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 사업 사례를 통해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가족 해체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약화된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희망을 전하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밀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개 읍면동에 설치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5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마을 복지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에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추진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운행 위치와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리함과 버스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1년 칠곡군과 협력하여 최초로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5년 김천시까지 확장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왔으나, 10여 년이 경과하면서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될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하여 1초 주기로 오차 범위 2cm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중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무의미한 대기시간이 줄고, 버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28일 경제국과 첨단산업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6일까지 이어지며, 각 부서의 실무자까지 참여해 격식 없는 토론 형식으로 시정 현안과 성과 중심의 과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인구시책’으로 시민 중심에서 전면 재검토한 각종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여 인구 감소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2년에는 매달 평균 372명이 줄어들던 인구가 올해 7월 말 기준 97명으로 인구 감소세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하여 역점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으로 도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매진한다.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철도 고속화 선형 개량」,「지방도 국도 승격」등 신공항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가사업 대응에 적극 나선다. 전략 산업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특화단지(2023년 7월)」와 「방산혁신클러스터(2023년 4월)」지정에 따른 연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차전지·메타버스 등 주요 동력 사업을 활성
주식회사 더케어(대표 강남규)는 지난 8월 26일(월), 구미시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휘연)를 통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저소득장애인 밑반찬 서비스 「클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0,000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밑반찬 서비스 사업의 반찬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장애인이 가정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제공되는 밑반찬의 품질과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밑반찬 서비스는 복지관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매주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밑반찬을 조리해 제공한다. 반찬은 계절에 맞게 구성되며, 김치, 나물류, 육류 또는 두부, 계란, 생선 요리 등이 포함된다. 배달 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안부를 묻는 등 정서적 지지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강남규 주식회사 더케어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복지관에 감사하다. 그간 노후된 반찬통 사용으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해 들었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저소득장애인에게 편리하고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5년 경상북도 내 공기업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적극적인 날씨정보 활용으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며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공사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운영 △홈페이지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점검 △경영자(CEO)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기상정보에 따른 날씨경영 매뉴얼 구축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재난를 예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 누리집에 ‘고향 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부터 현재까지 5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재에 동의하신 분에 대해 우선 운영 중이며, 명단은 매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 누리집의 배너와 ‘김천시정’ 내 ‘고향사랑기부제’ 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기부자 예우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며,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기를 대비해 기부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모금된 기부금의 사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고향 사랑기금 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https://naver.me/5yPkCuq6), 김천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8일(수) 최근 개학한 초등학교 등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해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손씻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향상되었지만 올바른 손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11.2%,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최근 관내 백일해, 수두 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놀이 후, 음식 먹기 전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손씻기는 CDC(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를 생활화해 교내 감염병 유행 확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하여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보았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칠곡군의 지원을 통해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캄문 티엥타랏 빡음구 시장과 농사이마을 숨붐 부타봉 이장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들어 낸 그 동안의 성과가 우리 지역을 바꿔 놓았다”면서“이를 토대로 농사이마을의 새마을 운동 정신이 인근 마을까지 널리 퍼져 지역사회 나아가 라오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해외새마을운동은 단순히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나라를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추석 전 3주간(8.26.~9.13.), 관내 취약업종(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 대상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말 기준, 구미지청 관내(구미, 김천) 사업장의 체불액은 10,296백만원으로 전년 동기(9,670백만원) 대비 6.5% 증가하였고, 체불 근로자수는 1,838명으로 전년 동기(1,437명) 대비 27.9%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번 집중지도기간은 예년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체불 취약사업장 55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 등 전담 신고창구 운영을 비롯한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먼저, 최근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 등 취약 업종 55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며, 건설업의 경우 산업안전 분야 감독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근로감독 전에 업종별 협회나 취약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체불예방을 사전에 지도하여 자체 청산의 기회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