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가 시작되며 뿌렸던 구미시 혁신의 씨앗들이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현재 구체적인 성과로 그 싹을 틔우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산단 혁신’실현을 위하여 ‘산업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는 시정 목표를 발표하였고, 문화산단 시범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벤치마킹, MOU 등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착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중앙부처 합동으로 추진된「문화선도산단」공모사업에서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을 포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2,705억을 투입, 노후 산단을 완전히 혁신하여, 미래 50년을 열어갈 문화․산업 융복합형 문화산단으로 다시 태어날 기반을 마련하였다. 구미시는 문화산단의 성과를 구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속발전가능한 첨단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산단재생(구조고도화), 첨단산업 분야 20개 사업에 1조9,743억원을 투입하여 구미산단 전체를 미래형 산단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 산업유산과 문화, 일자리가 공존하는 문화산단으로 다시 태어나다! 1969년에 국가1호 공업단지로 지정된 구미 국가산단은 혁신을 거듭하며 내륙 최대 첨단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로 발전하면서 56년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는 4월 8일(화), 본원 1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동 보호 체계”를 주제로 경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새싹지킴이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북도청 등 총 15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아동학대의 이해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 교육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정보 전달 및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새싹지킴이병원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경북 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광역 차원에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의료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혀,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산불경보 ‘심각’ 기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행위 기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활동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산나물 무단채취 및 소각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지난 7일 양포동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및 강동지역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는 법률서비스다. 이날 양포동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 분쟁, 채무,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양포동을 시작으로 고아읍․선산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 인동동․진미동, 산동읍․해평면․장천면 등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무료법률상담은 시민의 각종 법률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시청에서 법률상담관과 1:1로 진행되는 상담 서비스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2명의 시민이 상담을 통해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법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법률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권익을 높이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배낙호 김천시장은 4월 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하는 등 ‘세일즈 소통 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배낙호 시장의 ‘원팀 정신 구현’의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민생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누었다. 먼저, 도지사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 터널 건설 등 SOC사업,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맘지원센터 건립 등 저출생 극복 사업 및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협조 및 지역 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상북도 및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약속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님과 박성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집행부와 시의회, 도의회 등이 원팀이 되어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지역경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와 구미여성종합상담소(소장 이신애)는 법무법인 함지(대표변호사 김판묵, 최병규)와 4월 7일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사무실에서 상호간 필요한 업무를 연계하고 협력하고자 법률 자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함지는 구미관내 여성폭력전문기관의 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업무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수행하며, 이와 함께 소속 상담원 및 내담자 등의 법률문제에 있어 사례에 맞는 필요한 법률 자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관내 여성폭력전문기관의 법률자문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이에 자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업무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으로 하되 상호 협의로 연장할 수 있다. 조명희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담자들의 법률 자문 비용과 접근성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함으로 좀 더 다양한 피해 당사자 또는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국제문화교육진흥원부설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는 성폭력, 가정폭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는 4월 8일(화) 오후 4시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여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도내 10개 상공회의소는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도내 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4일, 구미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구미 In, 구미 人, 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구미시민만의 혜택과 전입시책을 안내하고 구미시 전입을 장려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금오산대주차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구미시니어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과 「금요장터」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 전입과 실제로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분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구미시의 인구회복을 위한 인구정책에 발맞춰 전입시책을 홍보하고 구미주소지킴을 위해 구미시민만의 혜택도 적극 홍보하였다. 종이 안내문 대신 QR코드 접속을 통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수막에 QR코드를 포함하여 종이없는 캠페인으로 진행하였다. 구미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단순한 행정 통계의 변화가 아닌 지역의 존립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인센티브 제공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전입자에게는 각종 혜택(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장려금지급, 캠핑장 우선예약 등)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유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구미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상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상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북삼읍 체육회(회장 장일희)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장일희 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7일(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671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천시는 과거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매미’로 큰 피해를 입었던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산불 피해 시군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는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력 및 진화 장비의 사전 배치를 포함한 산불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