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12월 3일(화)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뚜벅이마을의 성공 요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12월 3일(화) 경북대구 통합반대대책위원회(공동대표 천성용, 박정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책위측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너무나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도민들의 상실감과 우려가 크다”고 말하고 “지난번 포항, 경산, 안동, 구미에서 열린 권역별 통합 설명회에 참석했지만 패널들 어느 누구도 통합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렵게 도청을 이전하고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해 온 주민들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통합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민주당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도당도 두 광역단체장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민주적 절차와 도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문제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하고 “통합 문제는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이 추진하다 중단됐던 사안을 홍준표 시장이 들어와 통합 한다 안한다 여러 차례 반복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뜨내기 정치인 홍준표 시장에 경북이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서 공론화 없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지난 11월 28일(목) 머니투데이 the300이 주최한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요 상임위원회 별로 활약을 선보인 국회의원 24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 의원은 ▲프랜차이즈 업계 현금 결제 불공정 관행 시정 촉구,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듈러 교실’ 부실시공 문제 지적, ▲돌봄서비스 이용 기간 연장 권고,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 부작용 경고, ▲상장기업 가치 제고 방안 촉구, ▲보험사기 문제 해결책 주문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다루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 의원은 ‘민원의 날’과 ‘찾아가는 정책간담회’에서 경청했던 주민들의 민생 문제를 국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질의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시작된 ‘민원의 날’은 4개월 만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강 의원은 “구미에서 일어나는 일이 서울에서도 일어난다.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 계속 귀 기울여 듣겠다"며 "서민의 아픔을 헤아리고 눈물 닦아드릴 수 있는 감동과 희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촉구’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형동 의원, 강명구 의원,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총동문회, 한국4-H경상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국립의대 유치 경북북부 범종교단체가 공동주최했으며, 경상북도 및 경북 22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가운데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서 한동훈 대표는 “경상북도에 상급종합병원이 한 개도 없는 것은 말이 안되는 현실”이라며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우선순위에 두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의 당위성’을 주제로 정태주 안동대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26일(화)부터 문화관광체육국을 시작으로 11월 28일(목)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에 돌입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 대비 2025년 예산의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의 사업능력 대비 과다한 사업수행을 지적하며 예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상북도 체육회가 민간 체육 활성화와 체육회의 자율적 운영을 위해 체육회장을 민선으로 선출한 만큼, 자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관광마케팅과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언급하며 일부 편성된 예산도 위탁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신규 사업 확대시 사업의 콘텐츠가 중복되는 예산편성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사업과 경북방문의 해 관련 사업의 유사한 콘텐츠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북 관광객 1억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야간관광활성화가 필요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11월 22일(금) 경상북도 구미시 LG이노텍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된 구미시의 첨단전략산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미공단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계획을 도모했다. 이날 동행에는 윤종호,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안주찬, 김근한 구미시의원도 함께하여 구미 반도체 사업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일정으로는 LG이노텍 임원진들 반도체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 7억 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의 핵심인 F2 공장의 물류 자동화 시설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유수 기업인 애플, 브로드컴 등에도 납품되는 등 고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주변국들의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기술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낙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구미시의 적극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예산 증액 추진을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 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나온 한 해를 되짚어보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1일(목)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25년 시정연설에서 “어려운 경제상황과 재정 여건이지만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중단 없는 미래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도정은 ‘민생’, ‘행복’, ‘도약’의 3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먹고·놀고·즐기며 안심하고 아이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며, 교육과 산업이 더욱 융성해져서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분야에 대전환이 확산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문화·관광, 경제·산업 전 분야에 경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유산으로 만들고, 경북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한류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고 충분한 재정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주는 진정한 지방분권이자 국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하는 국가대개조임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구미을)이 지난 11월 20일(수)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24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정감사 기간 중 기자들이 상임위별 활동을 직접 심사ㆍ평가해 선정된다. 강명구 의원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기본 가치로 하는 공공기관 운영 점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감사, ▲예산 낭비와 부실 정책 방지라는 국정감사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썼다. 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현금 결제 불공정 관행 시정 촉구,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 모듈러 교실 ’ 부실시공 문제 지적, ▲돌봄서비스 이용 기간 연장 권고 ,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 부작용 경고, ▲상장기업 가치 제고 방안 촉구, ▲보험사기 문제 해결책 주문 등을 지적했으며, 이러한 질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강명구의원실은 ‘민원의 날’과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격주로 운영하며 구미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 시작된 이 행사는 4개월 만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수집된 민생 현안을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은 윤철남(영양)이 선출됐음을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시군별로 1명씩 배정된 총 21명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1명으로 구성됨에 따라 통상 9명 이내로 위원 구성하던 것을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면서 임의 특별위원회 중 한시적으로 최대 다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현안사항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 윤철남 △ 위원 :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경주출신 3선 도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으로 역임하는 등 다수 위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으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가 11월 19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우수 적극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2건의 조례를 접수받아 이 중 5건을 분야별 대표 사례로 선정했다. 박선하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경우 단순 노무 종사자의 대체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됨에 따라 비장애인 일자리보다 장애인의 일자리가 더 심각하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조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 2022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결과, 경북 장애인 취업자 단순노무직 39.3%(전체평균 14.6%),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노동직 13.8%(전체평균 10.7%)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병해충 방재활동, 산불화재 예방활동 등에 필요한 장애인 드론 장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이 11월 19일(화)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현행 행정심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도적 맹점을 악용한 사례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심판제도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영수 도당위원장을 비롯 각 지역위원장, 시도의원과 당원, 경주시민들이 참석해 경주 안강 폐기물 매립장 사례와 김천 폐플라스틱 소각시설 사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으로 권리 및 이익을 침해받는 국민이 법적으로 이를 구제 받을 수 있도록 한 ‘행정심판 제도의 이해’에 대해 정하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행정기관의 불허에 대한 업체측의 행정심판 취소청구 인용으로 행정기관이 패소할 경우 이해 당사자인 지역 주민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한 ‘행정심판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하승수 변호사가 기조발제 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경주 안강 폐기물 매립장 사례’에 대해 이강희 경주시의원, ‘김천 SRF(폐플라스틱) 소각 시설 사례’에 대해 임동규 김천시의원이 참석하고 안동대학교 이혜진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하승수 변호사는 “국민 권익을 위한 제도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