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7월 31일(목) CCTV 분석을 통해 지갑 절도범을 신속히 검거한 형곡지구대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같은 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형곡지구대 소속 김민정 순경은 도서관에서 발생한 지갑 절도 사건에 대해 CCTV 영상으로 피의자 동선을 추적하고, 끈질긴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아내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김순경은 평소에도 사건 초기 대응 및 영상 판독 업무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구미축협 신평지점 A은행원은 고객이 고액을 인출하려는 상황에서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속히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해당 신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 피싱범에게 속은 피해자의 휴대전화 내 숨겨져 있던 텔레그램 앱을 찾아 피해 사실 명확히 확인하고 삭제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가능했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현장 경찰관의 끈질긴 노력과 금융기관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귀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 치안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올해 상반기에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 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여자 수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 7월 기준 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만 5천 명을 기록해, 예년 동기간 대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중 관외 지역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해 총 33개 기관에서 연인원 1,833명이 참여했다. ▶ 아이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친환경 녹색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단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IY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우주인 로봇 만들기’,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등 31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정기 교육 과정과 주말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상주 남산중학교, 구미 무을초등학교, 구미인덕중학교, 예천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소금물 연료전지 자동차, 채소 전지 실험 등 기초과학과 응용 기술을 아우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 내 인구 5만 명 이하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하며, 육아 친화형 행정의 선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4세이상(2021년생) ~ 12세이하(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일하는 한부모 포함)가 업무나 긴급 사정으로 아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전문 돌봄 선생님이 아이와 병원 등을 동행하는 아이돌봄 복지 사업으로, 전문인력이 병원진료 동행부터 약 수령, 귀가까지 함께함으로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공공서비스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응급 지원이 아닌,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이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무료(병원비 및 약제비는 자부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당일 신청-당일 서비스가 원칙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8월 한 달동안 유선 전화(신청시간 09:00 ~ 16:00, 서비스 시간 0
경상북도는 8월 1일 자로 유철균 현 원장을 제13대 경북연구원 원장에 임명했다. 연임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유철균 원장은 제12대 원장 재임 초기인 2023년 1월, 경북연구원을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후 그는 전략 중심의 연구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정책지원단을 운영하며, AI 기반의 '챗경북'을 도입하였으며,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북연구원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경상북도는 유철균 원장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과 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경북이 지역 주도형 새로운 공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유 원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그의 연임이 결정됐다. 유철균 원장은 연임 소감으로 “AI 대전환 시대는 더 이상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가 통합되고 연결되는 시대입니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구미시는 지난 29일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다정(多正/情)한 행복촌 만들기’ 사업을 고아읍 항곡리 일원에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맞춤형 봉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공동체 내 온정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화재에 취약한 고령·취약계층 가구 80세대를 일일이 방문했다. 각 가구에는 화재경보기 1대와 투척형 소화기 2대씩을 설치하고, 장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생활안전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배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호응을 얻었다. 이재건 회장은 “마을 주민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실천부터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지역에 큰 울림을 준다”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안전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2025년 7월 29일 오전 11시, 구미코 1층 다목적실에서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 증진 및 산재 예방 강화를 위한 구미코와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직업건강서비스 제공, 공동행사 개최, 건강 관련 정보 확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서비스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코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각종 근로자 대상 행사 시, 구미코 내외부에 배치된 전광판과 키오스크 등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직업건강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서비스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산업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건강검진 사후관리 ▲뇌심혈관질환 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상담 ▲직무스트레스 및 근무환경 상담 ▲보건교육 등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김석호 구미코 관장은 “이번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025년 7월 30일(수) 구미시 낙동강물놀이장 일원에서 경찰서 각 부서 및 관할 지구대와 함께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며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시설 등에서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하계 휴가철(7월말~8월초) 지역행사장·물놀이시설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기초질서 준수 홍보(음주소란, 노상방뇨, 쓰레기투기금지 등) 주민의 일상 생활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의 치안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또한, 구미경찰서 범죄예방팀(CPO)는 행사 장소에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범죄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선제적으로 설치 하는 등, 물놀이시설 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점검도 병행하였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으로 모두의 안전과 품격있는 사회로 만들겠
이전광 구미농협조합장은 7월 30일(수),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에 지친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삼계 닭 300마리와 수박 10통을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에 전달하였다. 이날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이전광 조합장, 임추연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장 등을 비롯해 구미농협 소속 봉사단체 제 30기 구미고향주부모임 단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이 삼계 닭을 직접 조리하여 식당을 찾은 지역 장애인 450여명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제공하였다.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지쳐계실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기력보강에 좋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된다.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다들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장은 “날씨로 모두가 지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장애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을 해주고 계신 구미농협과 구미고향주부모임 봉사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구미농협과 더불어 체육관도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2007년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문성태, 부녀회장 김성미, 문고회장 최성배)등 회원 20여 명은 금일 지난 3월에 실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청도읍 고수2리 김금수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창문 및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장 일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을 고쳐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치기를 비롯하여 위문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청도읍을 위하여 항상 봉사 해주시는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더 나은 청도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7월 30일(수) 오전 10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방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그리고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과(단)장, 재난대응과 직원, 사고 사례자 및 희망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사례 발표 및 공유 ▲관내 오르막길·내리막길 등 특수지형에 따른 안전운행 교육 ▲사례 분석을 통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사례자 7명이 직접 사고 경위를 발표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문제점 및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서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장비 손실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고를 단순히 보고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개선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 직원 교육 및 현장 적
칠곡군은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군 사회복지과, 도 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지역 내 창업전략, 금융지원 판로 확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전력 관련 전력의 안정적 공급, 전기설비 검사 및 안전 관련 서비스 제공▴자원봉사자 활동에 협력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만찬장 조성 등을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품격 있는 회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엘이디(LED) 영상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부지에 연면적 6,000㎡ 지상 2층 규모로 내외신 기자를 위한 최적의 취재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경주국립박물관 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정상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의 협력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만찬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