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월 5일부터 총 5주 과정으로 운영하였던 바른 자세 운동교실의 수료식을 11월 2일 오후 2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운동교실은 현대사회의 만성질환 중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만성요통질환을 호소하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통질환의 이해 및 생활속 바른 자세 유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활공트레이너 및 국학기공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류명숙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 운동으로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일상생활 동작 속 허리건강 지키기 등 전반적인 신체균형을 바로잡아 자세를 교정하는 집중 재활관리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통은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허리 건강 체조를 습득하게 하여 운동 교실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예방활동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으로도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에 더욱 더 노력하고자 한다.
김천시립국악단 제16회 정기연주회 만추(晩秋)가 오는 11월17일(목) 오후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대금정악 독주곡의 백미’라 불리는 청성곡으로 시작된다. 안성우 교수가 연주하는 청성곡의 쭉 뻗은 선율과 잔가락의 시김새가 어우러진 청정하고 유순한 가락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어서 얼마 전 KBS 인간극장 나는 줄광대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씨가 3M 높이에 매달린 외줄 위에서 관현악 선율에 맞춰 줄판을 벌인다. 그리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본능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과 최창덕씨의 안무로 펼쳐지는 만장기는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밖에 이번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빗내농악」과 민요 한강수타령, 천안삼거리」, 너영나영 등으로 관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깊어가는 가을! 김천시립국악단과 함께 국악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초대(무료)이며, 초대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에서 현재 선착순으로 배부 중이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형곡초등학교 강당에서 ‘빅뱅! 2011 구미 과학·발명 꿈잔치를 개최하였다. 배움의 기쁨으로 눈동자가 반짝이는 학생들을 보니 우리나라도 노벨상 수상의 영광이 멀지 않은 듯하다는 교육장님의 희망찬 메시지로 시작된 이 행사는 과학·발명체험마당과 과학관련입상작 전시마당, 창의체험마당, 로봇체험마당 네 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28개의 과학·발명체험 부스는 3,000여명의 시내학교 학생과 읍·면단위 및 영재교육원 학생 500여명이 참가하여 만들고 굳히고, 찍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붐볐는데 평소 과학과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증명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전시마당에는 과학그림과 과학전람회 입상작 34편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고, 여러 가지 움직이는 로봇들이 전시된 로봇 체험마당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어 학생들의 발걸음은 좀체 떨어질 줄 몰랐다.오전에 학교 단체로 체험활동에 참여했었지만 방과후 다시 왔다는 형남초 5학년 김슬기 학생은 직접 만든 장미꽃모양의 비누를 어머니께 선물하겠다며 좋아했고, 도우미로 활동한 윤서현 학생은 일상생활 속의 모든 것이 과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2011.11.02(수) 14:30 구미교육지원청 4층 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88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본 교육은 식중독 발생 내용의 지리정보와 발생학교 리스트를 실시간 검색하여 식중독 발생 정보를 입수함으로써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 및 전파 차단이 가능하고 위탁급식업체는 물론 식재료공급업체 정보까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사용자 매뉴얼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써 학교와 집단급식시설, 위탁급식업체, 식재료공급업체의 정보는 물론이고 식중독 환자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다른 학교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국적으로 연결된 통합 시스템이다.조명래 교육장은 이번 여름의 잦은 폭염과 국지성 호우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은 가운데 우리 급식 관계자 들이 솔선수범하여 급식위생·안전에 최선을 기울여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학교급식 사고가 없었다면서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특
구운초등학교(교장 진동언)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87명)은 10월 2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사제동행 학교 뒷산 오르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교장, 교감 선생님은 물론 담임교사, 교직원 등 구운 가족 전체가 함께한 이번 체험학습은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력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호연지기의 정신을 기르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교를 병풍처럼 둘러싼 매봉산은 남쪽으로는 자연마을을 감싸 안고 있고 동편으로 철새 이동의 주요 길목인 해평 철새도래지가 있어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와 경이로움을 선사해 주는 귀한 학습 자료가 되기도 한다.고학년들이 저학년들을 보살피며 함께 산을 오르는 모습은 형제자매들처럼 정답고 따뜻했다. 단풍이 홍조로 아이들 얼굴을 비추이는 가을 산행은 마음까지 아름답게 물들였고 가을 들녘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시간들로 알알이 채워졌다.
구미양포초등학교(김태수 교장)는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1학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소프트볼 종목 경북 우승을 차지하였다.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배운 것을 겨루며 체육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2011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서울·대전·인천·경기·충북·충남·전남 전국 7개 시도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전국대회에 참석하는 팀은 종목별로 교내대회·교육지원청대회·시도교육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로 올라오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초·중·고등학교 총 500여 개로 참가 학생 수는 6224명에 달한다.구미시 예선전을 우승하며 참가하게 된 구미양포초등학교 소프트볼 팀은 경북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양포초의 소프트볼 팀이 꾸려진지 약 6개월 만에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즐거운 학교 체육’을 만들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있었다. 소프트볼팀을 감독한 김동연 교사와 이효철 코치는 “눈에 보이는
구미여자중학교는 구미시청에서 주관한 CO2 다이어트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2011. 7.8 ~ 9.20) 녹색생활·정책 아이디어분야에서 녹색수첩을 활용한 녹색생활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응모해서 11월 2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여자중학교는 지난 2010년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냉난방에 지열을 이용함으로써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그린스쿨이 완공된 후 환경복지부가 중심이 되어 생활중심의 녹색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2012학년도 녹색교육활동에 적용할 녹색수첩 활용을 구상하던 중 구미시청 주관의 CO2 다이어트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소식을 듣고 녹색수첩을 활용한 녹색생활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녹색수첩은 기관과 기업체 등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며 현장 적합성 있게 만들어 졌고, 학생들도 이 수첩을 활용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녹색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환경교육이 될 수 있게끔 되어있다. 구미여자중학교는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학교로 그동안 학교시설이 심하게 노후화 되어 환경시설개선을 위한 여러
어이! 앗싸∼∼ 매주 월, 수, 금 저녁 8시가 되면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시민들의 힘찬 구령소리와 뜨거운 열기가 강변공원을 가득 메웠다. 2011년 중앙보건지소 특수시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가 7개월간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10월 31일 71회를 끝으로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지역사회연계사업 일환으로 시민의 규칙적인 운동실천 습관과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목적으로 시작해 매회 평균 150명에서 최대 27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운영요청으로 2012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까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건강체조를 하면서 신나게 즐기면서 체중감량도 하고 건강해진 것 같다”, “너무 아쉽고, 내년에도 꼭 참여할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송선앵 강사는 “여러분들의 큰 호응으로 7개월간 즐겁게 수업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문식 보건소장은 “올해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정착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31명의 각급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9일 금오산도립공원 자연정화 활동과 구미역 1번도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구미시에는 12개 중고등학교에 4-H회 동아리가 조직되어 있어 604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미혜당학교, 금오여자고등학교, 경구고등학교, 선산여자고등학교, 오상중학교, 상모중학교4-H회원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명소인 금오산과 구미시의 랜드마크인 구미역앞 1번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금오산 등반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구미시4-H지도교사협의회 김윤복회장은 학생들에게 자연보호를 통한 4-H회의 봉사정신과 국화기르기 등 과제활동을 통한 농심함양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31일 11시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와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등 70여명에게 성폭력 신고의무 및 성폭력피해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현행법상 신고의무자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교사, 의료인, 아동·여성·장애인 관련 시설종사자 등이 성폭력사실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해야할 의무가 있는 자를 말하며 신고의무자가 아동성폭력 피해 징후를 발견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구미시는 최근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성폭력 사고에 대비하여 아동과 여성, 장애인 피해자를 종합적으로 보호·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 교육청,경찰청, 학교, 여성·아동·청소년관련기관 등 14개기관이 참여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구성, 운영위원회의를 시작으로,10월 26일부터는 관내 초, 중, 고 44개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읍면동 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보육시설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신고의무자 교육을 추진예정으로 아동 및 여성이 안전한 사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2011.11.1(화) 09:30~11:00 구미교육지원청 4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립도서관 및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참된 소통 방법인 미(美)를 통한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구미 교육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실시하였다.이날 연수회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사)문화공간 빈빈의 대표 김종희 강사를 초청하여 그림으로 읽는 인간의 이상향이란 주제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동양화를 통하여 인간과 자연의 균형 있는 삶을 조명하였고, 사람사이의 참된 소통을 통하여 사람간의 장벽을 없애는 이상적인 삶을 투영하였다. 교육환경이 점차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를 하는 현재 추세 속에서, 교육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교육수요자와의 소통방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조명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걸맞은 공무원의 인식 제고와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직무교육을 기획했으며, 새로운 생각! 함께하는 명품 구미교육 만들기에 모든 공무원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 오태초등학교(교장 이길순)에서는 2011년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나흘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로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평생체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오태초등학교에서 5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였다.경북소년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여 전국체전에 참여한바 있는 6학년 이채원이 포환던지기에서 1위를 하였으며, 5학년 이정우가 포환던지기 3위,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5학년 장요람이 1위, 박민서와 박소민이 남녀 각각 2위를 차지하였다.오태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장재동 선생님의 지도하에 육상부 선수들이 구미시민운동장과 금오공고에서 3시부터 6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