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째주 월요일, 노인종합복지회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에서 회관을 이용하시는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험터를 운영,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기 때문이다.올해 들어 5월 21일을 시작으로 새롭게 운영중인 건강체험터는 매월 3째 월요일마다 연중 시행되고, 검진종목은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스트레스검사, 골밀도검사 등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질병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힘써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한편 배철현 노인종합복지회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봉사를 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시대를 위해 열심히 사신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 상림119안전센터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광평동 소재 봉죽사를 대상으로 가상화재 현지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화점 설정 후 관계인의 소방차량 유도와 소방출동로를 확보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화재의 확산방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또한 소방서에서는 관계자들에게 석가탄신일에는 불특정 다수인이 찾는 만큼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이번 훈련의 내용과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곽인태)에서는 5.21(월)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2012년 방역소독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상모사곡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곽인태 상모사곡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른 더위로 유해충들의 발생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방역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용대)에서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등이 후원한 제49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천시 예선대회가 지난 5월 22일(화) 오후2시 김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 의지를 확산 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김천시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 14명의 연사가 열변을 토한 이번 대회에서는 동부초 6학년 전 솔 학생과, 석천중 3학년 박성빈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김천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청년회에서 마련한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함께 수여되었으며 경북도 예선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수상내역 ▶◎ 초등부최우수상 - 동부초 6 전 솔우수상 - 동신초 3 김민주우등상 - 동신초 4 최수훈장려상 - 동신초 3 육서영 / 동부초 5 이연이 / 동신초 2 김관우 / 동부초 5 강민주지도교사상 - 동부초 교사 정미정◎ 중등부최우수상 - 석천중 3 박성빈우수상 - 한일여중 1 이지은
여러 전래동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각색한 어린이인형극 뒤죽박죽 전래동화가 김천시립도서관에서 5월 26일(토)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무대는 어느 산골,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뒤죽박죽 전래동화는 어린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전래동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엉뚱함과 상상력으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한다. 또한, 뒤죽박죽 전래동화는 손잡이인형을 그림자조종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색다른 형태의 인형극이며 극 중에 프로젝터를 활용한 영상구연과 블랙라이트 체험, 그리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극을 완성해가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장치된 참여극 형식의 공연이다.관람권은 당일 오후 1시40분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미취학 유아는 관람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소비자 체험농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감문농장 -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자연 벌 수정 참외경북 김천시 감문면 성촌리에서 25년동안 0.6ha의 농장에서 포도와 참외 농사를 지어오면서 지난 2005년부터는 참외 열매를 착과시키는데 인공적으로 만든 착과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연 벌 수정으로 참외을 착과시키는 친환경농업을 몸소 실천하는 느림보 김영해(62세), 백병연(58세)부부. 오늘도 변함없이 자연 벌 수정으로 열매를 맺은 참외를 돌보기 위하여 이른 새벽에 일어나 자식 같은 참외와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참외농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황소 같은 우직함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디디면 지금 당장은 느려보일지 몰라도 세월이 지나면 더 빠르다는 것을 철학으로 참외농사를 짖고 있는 농장주 김영해씨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감문농장만의 참외가 소비자의 가슴속 깊은 곳에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기 위하여 느린 것을 선택 했다고 한다. 이러한 농사철학으로 참외를 재배하고 자연에 순응하고 교감하면서 농사일을 해오다보니 농사 초기에는 고전했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감문농장만의 참외를 인정을 해주고 2008년도에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Cyber Farm 덕분에 김천지역은 물
김천시는 지난 22일 3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담당별 서무담당자, 읍면동 회계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쇄물 원가계산 매뉴얼 및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까다롭고 복잡하게만 생각된 인쇄물 관련 용어 및 인쇄물 원가계산 절차를 직원들이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인쇄물 원가계산 매뉴얼 및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시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한 복사기, 디지털인쇄기를 통한 “복사”를 인쇄물 원가계산에 도입하면 연간 최소 2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인쇄물 제작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큰 흐름을 파악하는 사고의 전환을 당부하였다.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그 동안 인쇄물 제작 업무에 부담이 많았지만 직접 인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오늘 교육 과정을 통하여 인쇄물 제작 과정, 기본개념, 최근 동향 등을 이해 할 수 있었고,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쇄물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김천시는 앞으로도 원가계산 심사업무 노하우를 직원 상호간 공유하여 행정역량 강화,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5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금오산에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재가 암환자 20여명과 함께 2012년 癌 희망아카데미의 두 번째 단계로 숲속 피톤치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숲속 피톤치드 건강프로그램은 숲속 피톤치드를 호흡함으로 암환자의 전두엽 알파파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환자의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세로토닌 힐링의 효과가 있으며, 5월의 푸른 금오산의 자연환경과 교감하기 위하여 영남대학교병원 정혜란 임상웃음치료사와 방문건강관리센터 전담간호사들과 함께 녹색명상 및 요가, 숲속오솔길 걷기와 삼림욕으로 숲속 피톤치드를 맘껏 마시며 암극복을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굳건히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하루였다.2012년 癌 희망아카데미는 암에 대한 두려움과 정서적 고립에 빠지게 되는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여 암을 극복해 나가도록 돕는 희망 프로그램이다.4월 13일 암희망 아카데미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환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키워나가는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에서는 신체 및 정신적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5월 18일(금) “과거로의 시간여행! 합천 영상테마파크!”라는 주제로 2012년 재활가족 건강 나들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관람 및 산책하였으며, 재활대상자 및 보호자, 구미보건소 의료봉사단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재활가족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매일 집 근처만 맴돌았는데 밖으로 나와 맑은 하늘과 바깥 경치를 보니 너무 좋다.”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재활가족들은 목적지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맛난 산채 비빔밥과 도토리묵을 점심으로 먹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합천 영상테마파크 이곳저곳을 관람하였다.합천 영상테마파크는 50~70년대 우리나라의 배경을 세트장으로 만들어“태극기 휘날리며”, “ 에덴의 동쪽”, “ 포화속으로”, “ 전우”등 흥행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안내 해설자가 직접 동행하여 영상테마파크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으며, 재활가족 회원들은 예전 어려웠던 시절도 생각나시고, TV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보고나니 모두들 탄성을 자아냈다. 재활가족들은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마창오)는 풍요로웠던 옛 구미 농경사회의 일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공연을 2012. 5. 18(금) 14:00 시민, 기관단체장, 무형문화재 타시·도초청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동 발갱이들소리 전수관에서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구미발갱이풍물단(단장 전영하)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공연, 구미들소리 동아리반의 시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주요공연 프로그램행사에서는 구미발갱이들소리 시연과 타시·도에서 초청된 예천 통명농요, 충남 홍성결성농요, 전북 순창 금과 들소리, 서울 마들농요 등 4개팀이 소리와 풍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특히 구미발갱이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실제 옛모습을 재현해 노동요의 현장성을 그대로 살려 농경사회 도작(稻作)문화의 단면을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째마당인 신세타령(어사용)을 시작으로 가래질소리, 망깨소리와 목도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치나칭칭나네 등 9마당을 소리와 함께 재연했다.구미시(시장 남유진)장은 격려사에서 “농요는 고된 농사일 가운데 우리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단위별 경로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불교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어르신 공경행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6회 어르신 만발공양 행사를 성대하게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성스님) 및 직지사복지재단 구미지부는 삼성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와 금오종합복지관(관장 법등) 후원으로 5.20(일)10:30부터 구미지역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및 과일, 음료, 중식 제공을 통한 만발공양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었다.이번으로 6회째를 맞는 만발공양행사는 매년 구미시내 일원 및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구미시주민생활지원국장,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봉사를 통해 만발공양을 하였고, 어르신예술봉사단 및 선산비봉합창단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만발공양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해마다 관내 노인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공연뿐만
연초록 차 잎이 햇살을 받아 싱그럽게 익어가는 계절에, 구미차인연합회(회장 이화자)가 주관하는 제10회 구미 차(茶)문화 축제가 5월 20일(일) 오전 10시부터 금오산 잔디밭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우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오츠시 국제친선협회 부이사장 무라다 토시코 및 요코다 아키코, 유관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天), 지(址), 인(人)께 드리는 헌다의례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무라다 토시코 부이사장은 구미차인연합회 10주년을 기념하여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노송(老松)이라는 일본전통무용을 직접 공연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뒤이어 구미다례원 외 4개 단체의 차(茶)시연 및 경북대 상주캠퍼스 평생교육원 김자혜 강사의 입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했을 뿐 아니라 도자기 체험, 한지·규방공예, 건강상담 등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축제가 되었다.차(茶)문화 축제는 2003년 구미차인연합회 창립과 함께 5월 20일을‘구미 차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차(茶)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가정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