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7월 15일(월) 본회의장에서 고령 대가야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고루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고령이 지역구인 노성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청소년의 마약 문제, 청소년 전동 킥보드 이용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전자기기 및 태블릿 PC 수업 시간 사용에 관한 조례안, 중·고등학생의 전동 킥보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 교내 각 학년 홈베이스 사용에 관한 건의안, 교내 청운실(자습실) 사용에 관한 건의안 등을 상정․처리하며 시종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안건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였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전자공학부 김동성 교수와 고분자공학과 권오형 교수가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과총 회원 학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5개 분야(이학·공학·농수산학·보건·종합)별로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국립금오공대는 6년 연속(2019~2024) 논문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김동성 교수가 선정된 논문은 한국통신학회 학술지에 제1저자로 발표한 ‘Campus-based Test-Bed Implementation of 5G+ Networks at the 28 GHz Band: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논문이다. 이 논문은 2020년부터 2022년 초까지 정부 지원으로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진행한 5G 국가망 실증 사업에 대한 것이다. 설계 단계부터 이론 검증을 거쳐 서비스 구현과 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과정을 단계적, 종합적으로 다뤄 전문가는 물론 일반 개발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동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9일(화), 12일(금) 2일 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관내 초·중등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례로 보는 TCI 검사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의 전반부는 TCI 검사의 기본 개념 이해 및 해석 방법 등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후반부는 사례를 통하여 적절한 검사의 활용과 효과적인 위기 개입 방법을 위한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도봉초등학교 박서연 전문상담교사는 “학교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심리검사를 이론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례를 접목한 연수를 제공받아 상담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권 구미Wee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위기 학생에 적절한 개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구매실적 우수기관’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구미교육지원청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익 증진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함으로써 이들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구미교육지원청이 5년 연속 사회적경제기업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월 12일(금)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지자체 ‧ 대학 ‧ 지역TP)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권 4개 지자체(부산‧울산‧경북‧경남)의 15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38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 한편,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 위기 극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10일,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경남)가 공동으로 응모해 원자력 분야에 최종 선정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7월 12일(금)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을 비롯하여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참여하여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학술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등 장비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 제도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광역 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을 위해 서로 교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상호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권 협력사업 등의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경영안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난 5월 17일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능동적이고 초광역적으로 대응키로 하는 등 국가유산의 공공성을 넓혀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한편,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6일부터 4개 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양포)의 2024년 여름 도서관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집 강좌는 △중앙도서관(세계문화유산 타이포그래피, 지구를 지키는 과학놀이 등 5개 강좌) △인동도서관(꼼지락 캘리그라피아트, 보드게임창의수학 등 5개 강좌) △상모정수도서관(오감만족 요리교실, 창의쑥쑥 그림책&레고교실 등 4개 강좌) △양포도서관(그림책감정수업, 별을 그리는 리틀도예가 등 4개 강좌이다. 모집 인원은 강의당 15~20명으로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개강일은 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은 7월 29일, 인동도서관은 7월 26일, 양포도서관은 7월 30일이다. 도서관학교는 여름‧겨울 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매년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했다. 기타 상세한 내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지난 7월 10일(수) 관내 국유림보호협약을 맺은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버섯류) 채취 양여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11조에 따라 국유림 보호협약을 한 후 산림 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에 한해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중 일부를 국고로 수납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국유임산물을 지역주민이 양여 받을 수 있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실시 하고 있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통해 산촌 주민의 지역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보호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 및 병해충 방지 등 우리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오는 8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희문 ‘오방신과-스팽글’을 개최한다.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이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으로 구미를 다시 찾는다. 지난 2022년 구미에서 재즈와 만난 민요 공연 ‘한국남자’를 성공리에 마친 이희문은 이번엔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을 만나 각양각색으로 변신한 민요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최근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많이 알렸지만, 사실 2017년 아시아 최초 타이니데스크: NPR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하며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유명세를 탔다. 이후 국내에서 <깊은사랑>, <한국남자>, <오방神과>, <강남오아시스>, <한달한옥>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이희문’이라는 이름을 브랜드 그 자체로 만들었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에서 ‘오방신(神)’은 5가지 방위를 관장하는 신으로 이희문&허송세월&놈놈이 오방신이 되어 고통과 번뇌의 사바세계(娑婆
구미시는 7월 11일(목)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을 위해 공공‧학교급식 선도 지역인 청양군 견학에 나섰다. 견학에는 시 관계자,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견학을 통해 △공공‧학교급식 운영 방식과 관계 사업에 대한 자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시설 방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간의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 급식(복지, 공단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적 집하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유통 단계를 축소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2026년부터 공공급식을 전면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0일(수)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주관으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시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에 발맞춰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알뜰벼룩장터에서 거둔 판매수익 1백만 원을 저출생 극복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1호 이정희 구미시의원을 시작으로 가정어린이집 원아 부모 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출생률 증가를 꾀하고자 추진하며, 각계각층의 동참으로 10,000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선희 가정분과 회장은 “백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중요하며, 저출생의 위기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저출생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셔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가정어린이집 운영 원장 8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원아 부모 교육 추진으로 안심 보육 환경을 구축하고, 알뜰벼룩장터 수익금으로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은 2024년 7월 10일(목) 오후 2시 경북경총 대회의실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오형)과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본 협약을 통한 협력 분야는 ▲대학 지원 연구 개발 과제의 발굴 및 홍보 ▲ 제품 개발 및 연구 지원 대상 구미시·경산시 기업 선정을 위한 지원 ▲대학·기업 연구 인력의 교류(학교 대학원생의 인턴 채용, 기업연구원의 JA 겸임)협조 ▲상시적인 산업체·대학 간의 교류에 대한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허호 경북경총 상무이사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경북경총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역량이 결합 되어 더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경총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지속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