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월 16일(화)부터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4년 청년농업인 맞춤교육(2기)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7일 1기에 이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3일간(2일 교육, 1일 견학)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일차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대표의 유통환경 변화와 신시장 이해 △2일차 이상혁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의 농식품 기술 사업화 프로세스의 이해와 정명훈 (주)JSS 대표의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작성법의 이해 △3일차 ㈜뭐하농(이지현 대표) 충북 괴산군 현장견학 등 각 분야 역량 높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현실에 맞는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2배를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은 농업경영을 경험하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청년협의체 구성,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미시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과 세계적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만나 만든 신작 ‘여자야 여자야’를 개최한다. 파격적인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대체 불가능한 스타일을 구축한 안은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이자 2018년 한국인 처음으로 현대무용의 성지인 ‘테아트르 드 라빌(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의 상주예술가로 위촉된 세계적인 안무가다. 그의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50개 안팎의 극장과 축제에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의 무책임한 땐스’에서 동시대 할머니와 중년 남성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몸짓에 담긴 역사를 춤으로 풀어왔던 안은미의 시선이 이번에는 근현대를 살아온 ‘신여성’에게 향한다. △구한말 어린 나이에 시집가는 여성 △개화기에 단발머리 등 유교적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여성 △사교댄스 등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여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여성 등 ‘여자야 여자야’에는 구습을 비판하며 용기있게 나섰다가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자기만의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면면이 담긴다. “신여성이란 새로운 문명의 문을 연 사람들”이라며,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초등학생들의 유익하고 보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7월 24일(수)부터 여름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3D펜 상상 놀이터’, ‘생각을 만드는 3D프린터’, ‘AI 프로젝트. 자율주행으로 우리 지역 교통문제 해결하기’,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영어교실’, ‘수학아 놀자!’ 5개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및 기초소양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강 운영은 8월 6일(화)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gbelib.kr/gm)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이번 방학특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18일(목)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와 구미시 초등학생의 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방류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구미도시공사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하여 일상의 행동에서 지구를 떠올리는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환경보전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범교과 주제학습으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기후, 생태전환)이 교과 활동 속에서 연계되어 지도되고 있다. 여기에 구미도시공사의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하수처리과정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현장을 견학하는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생태계 문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오늘의 협약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환경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소멸 및 저출생 문제가 연일 뜨거운 이슈다. 이는 곧 인구감소, 절벽과 연결되어 ‘지역소멸’이라는 단어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구미시 혼인 건수는 지난 10년간 3017건에서 1514건으로 절반으로 줄어 출생아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고, 지방소멸지수가 1.374로 소멸예방지역 경계에 걸쳐있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지금, 인구구성의 체질을 개선하여 ‘아이와 함께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구미도시공사가 문제 해결사로 자처하며, 7월 18일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사)대한구조협회(회장 이희백)와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센터는 ‘가정 지원’사업 전문기관이며, (사)대한구조협회는 수상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구미 지역 대표 강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은 ‘Fun(펀) Fun(펀)한 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구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Fun(펀) Fun(펀)한 물놀이’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영 놀이다. 가족센터에서 수요자 매칭 후, 대한구조협회 소속 강사가 구미도시공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17일(수) 구미 진평중학교에서 이소영 작가의 ‘미술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이날 강연은 구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 중 하나로, 미술작품과 친해질 수 있는 일상·시선·취향 등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유명한 화가부터 숨겨진 작품들까지의 미술사를 설명하였으며, 또한 나만의 미적 취향을 찾는 방법 등을 이날 참여한 학생들과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 이소영 작가는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며 책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미술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미술과 미술작품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나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문화재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은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지원하는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지원사업인 ‘구미홀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미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인 △고립감 △저출산 △청년문화 △문화공간 △도농복합교류 △문화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각 팀을 구성하며, 팀별 100만 원 내외의 실행 지원금으로 주제별 토론과 팀구성, 역량강화 멘토링, 제안서 작성 및 실행 순으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다. 구미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8월 24일 오후 2시에 구미평생학습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실험 상상 테이블」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https://gucf.or.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umi_cf)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054-441-7420)으로 하면 된다.
구미시의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전국 34곳)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2월 열리는‘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양희진)에는 현재 27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양육공백으로 돌봄 필요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이돌봄서비스는 총 701가정, 14만여 건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추진에 애쓰는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에 감사하다”며,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해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와 함께 다양한 돌봄 지원 마련,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인력 확대로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아이돌보
구미시가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출근 전 시작하는『굿모닝 수요특강』과 아침밥을 함께하며 유연하게 소통하는『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로 특별한 아침 문화를 만들고 있다. ▣ (꾸준함이 혁신이다) 정책아이디어는 아침공부로부터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의 시정 철학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아침 공부 시간인 ‘굿모닝 수요특강’이 17일 100회를 맞았다. 수요특강은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행적인 사고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에 접근해야 한다’는 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2022년 7월 20일 첫 개강 이후 매주 수요일 7시 30분이면 어김없이 국도정 과제, 최신트렌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강의가 열린다. 100회 수요특강은 음악과 해설이 있는 공연식 강의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배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굿모닝 수요특강은 현재까지 미래산업(27회), 문화‧축제‧관광(25회), 인구‧균형발전(13회), 시정혁신‧조직문화(12회), 도시계획(9회), 도시홍보(6회), 자기개발(8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식 강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경상북도·구미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기관들과 함께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7월 16일(화)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행사 주관대학인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그리고 DGIST·경운대·구미대·영남이공대·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지역 경제단체 및 연구기관, 기업 등이 모여 ‘첨단전략산업 인재양성의 글로벌 스탠다드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포럼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특강 및 글로컬대학 설명회, 기업 및 연구기관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약식이 열렸다. * 협약 기관 ∙ (주관대학) 국립금오공대, 영남대 ∙ (지자체 및 교육기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경산시, 구미시의회 ∙ (참여대학) DGIST, 경운대, 구미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 (참여기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7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회다운 의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경상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이 결정되면 8월 중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 2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50만원이, 장려 3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새로운 슬로건은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회다운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경상북도의회의 의정활동 비전과 목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도민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문서, 의정 영상물, 책자, 기념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의정운영에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경상북도의회 슬로건 공모전이 도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희망사항들을 의정활동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청사진이 되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첫 단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에서는 내가 다니는 대학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실시한 안전 실천 캠퍼스에 경찰소방학과 동아리 GUPL(팀장 배지호, 20학번)이 최종 선정되어 활동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7월 17일(수) 밝혔다. 안전실천캠퍼스는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청년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되 17개 팀이 활동하였다. 올해는 총 10개팀이 선정되어 7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활동한 후 10월에 활동 내용들을 바탕으로 결과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팀장 배지호 학생은 "코로나19로 많은 학생들의 활동들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번 안전실천캠퍼스에 선정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김천대학교 뿐만 아니라 김천시의 안전을 위해 도보 순찰, 봉곰이 폴리스 캠프, 청소년 안전교육 및 실습, 안전한 김천대학교 만들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참여한 김혜윤(경찰행정전공 22학번), 유준(경찰행정전공 22학번)은 "다시 한번 이런 뜻 깊은 자리에 김천대학교가 선정되었다는게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