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의 경제·금융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경제·금융 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 6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스(YOUTH)마블! 경제여행’이라는 주제로 교급별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올바른 소비 습관 함양과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22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청소년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수련관 A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와 금융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소비생활도 더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캠프 진행을 맡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이 경제·금융 분야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증진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캠프처럼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
구미시는 지난 7월 31일(수) 농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도내 영주, 경산에서 연이은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총기 취급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총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안전교육은 포획활동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한 총기 사용 수칙과 안전 관리 지침, 수렵활동 시 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수렵인들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안전한 포획활동이 이뤄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미시는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을 위해 산간, 농지 등에서 수시로 포획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수렵지역 내 마을방송, 출입통제 안내판 게시를 통해 수렵활동을 사전 안내하고 민가 인접지역에서의 총기 포획행위를 절대 금지하여 총기 사고예방에 모든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470여 마리, 고라니 770여 마리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확산 차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총기 취급자들의 확고부동한 안전
구미시는 지난 7월 29일(월)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재지정 평가는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의 3개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인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의무 명시 △평생학습원 러닝숍 설치 등 공간 다변화 △홈페이지 학습자 편의성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평생학습 △대상자별, 연령별 평생학습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보장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과 ‘구미시민학교’, ‘단디 마을학교’이 구미만의 특화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잡아 성공적인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재지정 평가 통과는 지역주민 중심 보편적 평생학습사회 실현과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사업의 결실”이라며 “시민주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혁신과 발전에 더
8월부터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365일 빈틈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이번 운영으로 구미시의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과 함께 총 4개소로 확대 된다. 이는 읍·면 권역 부모와 아동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농번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은 평일 야간(18:00 ~ 24:00) 및 주말‧공휴일(09:00 ~ 18:00) 동안 365일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님들이 안심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 육아부담을 덜고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긴급한 경우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사전 예약 후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는 “맞벌이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가장 난감할 때가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할 때였는데 365 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할
구미시는 지난 7월 31일(수)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와 인식 확산,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도시마케터 양성-기본과정’에 이어 2024년에는 ‘도시마케터 양성-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영상 컨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주민 역할 및 활동 사례 △새로운 도시 전략 디자인 특강 △영상 콘텐츠 기획 △전문 촬영장비 활용 △전문 편집 프로그램 활용 △영상콘텐츠 스토리텔링 교육 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4회 진행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의 협력으로 최신 설비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1인 스튜디오 및 라디오 스튜디오 방송 실습도 병행된다. 이는 향후 마을 방송국 구축 시 자생적인 활동 인력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도시 마케터로서의 전문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외 홍보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컨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확산시킬 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일(목) 구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중학교장, 학부모 대표, 구미시 동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산동읍 확장단지 내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학생 증가에 따른 중학교 효율적인 배정을 위하여 기존 구미인덕중학구와 산동중학구를 (가칭)산동중학교군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도의원은 산동중학교의 원활한 증축과 구미시와 협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정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구미-칠곡군 경계지역에 있는 오태초 통학구역 중 칠곡군 거주 학생들은 졸업하면 북삼중으로 배정되지만, 오태중으로의 진학 희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선택적으로 강서중학교군(인근 오태중)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중학교 진학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2026년 가칭)원당중학교 신설에 따른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이행을 위한 옥계중학교군과 인덕중학구 통합(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시부터 적용)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산동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였다.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산학협력단 산하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수) 김천 GCH 혁신캠퍼스 3층에서 경북 내 아이돌보미 교육 강사진과 교육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질높은 교육 및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경상북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양성•보수교육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및 양성•보수교육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2024년 아이돌보미 수급 활성화와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아이돌보미 양성•보수교육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양성•보수교육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아이돌보미 수급 활성화를 위해 경북 22개 시군 서비스제공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며 아이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기존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경주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안동YMCA, 구미대학교, 대경대학교평생교육원,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6개소와, 신규 경북보건대학교산학협력단, 경북전문대학교평생학습처 2개소 총 8개소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대일 상담,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청년 맞춤 심신관리, 금융 특강, 취업역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5개월 간 제공한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현재 3·5개월 참여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현재 1개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개월 프로그램 참여 시 프로그램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이 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취업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인정보 제공 및 3개월 간 사후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4년 7월 30일 오후 2시, 대학 본관에서 독일의 Hohe Landesschule Hanau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독일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TEFAN Prochnow 교장은 "청소년들이 직면한 도전과 전 세계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김천대학교와 우리 학교가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범 국제적 교육단체로 이끌어 가기를 바라며, 상호 학교에서는 각 학교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구축하여 학술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의 교류를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두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시각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양교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Hohe Landesschule Hanau의 STEFAN Prochnow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 김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인 ㈜원익QnC(대표이사 백홍주)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반도체 쿼츠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 1,123만2천원을 전달했다. 7월 31일(수)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권봉진 원익QnC 인사본부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손기수 학생지원처장, 양희진 산학협력단장, 김준영 입학처장, 유영각 원익QnC 인사팀장, 김재용 인사그룹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익QnC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쿼츠웨어 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부를 진행했다. 구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산학일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권봉진 ㈜원익QnC 인사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미래의 반도체 인재들이 쿼츠웨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원익QnC의 기부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쿼츠웨어 교육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실무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7월 31일(수)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안보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우리지원청 직원들의 안보에 대한 중요성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을지연습의 개요, 전쟁에 대비한 도상연습, 충무계획 설명과 비상소집훈련,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주요 계획 및 내용을 전달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 진행으로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고 또한 을지연습은 전시 교육행정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유사시 구미 교육활동유지를 위하여 실제적인 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30일(화)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농가 30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현행 법규와 최신 축산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이수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난과 환경문제로 축산농가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농가 개인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선진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