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월 8일(목)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초청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과 중독의 유형 및 실태에 대해 이해하고, 경각심을 높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과 양육자 각각의 필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아동 대상은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양육자 대상은 부모의 역할, 문제 조기 발견 방법,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이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 김 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8월 7일(수)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우청 경상북도의원,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최종성 새마을문고중앙회 이사,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김천대학교 고윤희 평생교육원장, 김홍길 국제교류처장, 박지원 대학원장, 새마을지도자대학 이정훈 4기 동창회장, 김만수 5기 동창회장, 각 도 및 시·군 지회장단들은 입학생 73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중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성장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기를 격려하며 힘찬 출발에 큰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의 이해,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등의 전문과목과 함께 양성평등 교육, 기초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목을 배우게 된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김천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합니다.”라며, “우리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어떤 정신으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서 우리
경상북도는 8월 17일(토)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주요 내용(2024년 8월 17일 시행) > ▸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 확대 ▸ (초·중·고교 주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금연구역 신설 경북도는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7일(수)부터 8월 13일(화)까지 해외 자매 우호 도시 소속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제7회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와 함께 8일 경북도청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해외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도청 견학으로 경상북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젊은 세대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3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6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동 하회마을, ▴포항 포스코, 호미곶, ▴경주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경북 대표 문화·산업 관광지 탐방과 ▴한국어 수업, ▴예절 교육 등 체험학습으로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 문화와 산업에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히로시마현 출신 미야모토 아야카씨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었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밖에 몰랐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기온이 매우 높아지고, 습도 또한 높아 폭염 발생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포함되며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폭염 기간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온열 환자 관련 출동 건수는 2021년 108건 108명 이송, 2022년 185건 167명 이송, 2023년 240건 215명 이송하고 올해 7월 현재까지 159건에 145명 이송했다. 지난 2023년 7월 30일 경북 경산시에서 폭염특보 발효 중 고령의 노인이 밭일 중 쓰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올해도 8월 2일 경북 포항시에서 30대 남자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온열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119로
경상북도를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2024 경북 유튜브 영상 기획안 공모전’이 개최된다. 경상북도는 8월 7일(수)부터 8월 25일(일)까지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기획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스토리보드 기획안이며, 경북을 홍보하는 장르 불문 자유로운 주제로 경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최대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 양식에 따라 작성한 59초에서 3분 이내의 유튜브 영상 스토리보드를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영상화 가능성, 홍보 적합성, 독창성, 스토리 구성력을 기준으로 내부 및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선정된 20개의 우수 작품에는 대상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결과는 9월 6일(금) 경상북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기획안은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기획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영상 제작 시 함께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도 유튜브 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2027년 이전 건립에 따라 개관 예정인 신설 도서관의 청소년 공간 구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7월 18일(목)부터 7월 31일(수)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의 특징과 필요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689명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 도서관에 바라는 희망 사항으로 ‘공간에 대한 요구’(51%)가 많았으며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35%), ‘공간이 분리되어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9%)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청소년이 선호하는 활동 공간으로 ‘독서·휴식 공간’(22%), ‘영화 감상’(18%), ‘보드 게임’(18%), ‘음악 감상’(17%) 순으로 응답하였다. 구미도서관은 이러한 의견을 2027년에 이전 건립되는 신설 도서관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참여자는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기대되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2024년 경상북도 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함께 ‘어린이 세계시민학교’와 ‘세계시민골든벨’여름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어린이 세계시민학교’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4, 5학년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살아가는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인권, 불평등, 기후, 환경, 평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세계시민 골든벨’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자랑하며, 어린이들의 열정과 참여가 빛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시민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구미,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 속 구미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생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교육부 주관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30명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용권은 신청 및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연간 35만 원으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방법 및 절차 등 궁금한 점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1668-0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모든 장애인이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상북도는 8월 7일(수)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K-보듬 프로젝트 예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K-보듬 프로젝트’는 온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예전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 문화로 재해석하여 아파트 1층 등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통합 돌봄시설을 구축하고 최고의 돌봄교사, 의용소방, 자율방범, 조부모 등의 공동체가 연중 내내 수준 높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동네 아이를 키우는 경북도 특화 브랜드이다. 이날 간담회는 K-보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도청 신도시가 소재한 예천군의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교통, 소방 등 협업 기관 관계자와 예천군청,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자원봉사센터, 교육지원청, 유치원장, 학원연합회, 호명초, 풍천풍서초 학부모회 대표가 참석하는 등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 50명이 모였다. 간담회는 ▴저출생과 전쟁 추진 전략 발표 ▴K-보듬 프로젝트 계획 안내 ▴예천군 K-보듬 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6월 5개 시범 시군에 K-보듬 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4년도 하나은행 특성화고 채용연계형 신입 행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생 2명을 동시에 배출하며 취업 대박을 이뤘다. 1차 서류전형, 2차 NCS&경영/경제 지필평가, 3차 세일즈 및 문화접합성 면접, 4차 최종 임원면접(인성 및 역량)을 거쳐 바늘 구멍의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0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3학년 임성미 학생은 학급 임원 활동과 동아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 대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금융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하였다. “하나은행 최종 합격의 꿈을 이뤄내서 자랑스럽고, 이제는 금융인으로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하여 고객만족도 전국 최우수 직원이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소연 학생은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비롯하여 학교홍보콘테스트 금상, 나의 꿈발표 금상, 전국 상업경진대회 창업실무 은상 수상한 준비된 인재였다. “프랜차이점에서 2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은 대고객서비스를 몸소 실천하며 나를 성장시켰고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취업성공 기쁨을 전했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연금공단을 필두로 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31일(수)과 8월 7일(수) 저녁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임이랑 작가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임이랑 작가가 밴드 ‘디어클라우드’ 소속의 음악인으로 활동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때 가드닝을 통하여 마음 건강을 얻을 수 있었던 힐링 이야기와 본격적으로 식물 집사라는 부캐릭터를 가지고 시작된 삶의 변화를 소개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식물군을 추천하고 가드닝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동물 전문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이강원 작가의 ‘동물은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개를 통해 보는 역사 문화 읽기’ 등 총 3회의 특강을 남겨 두고 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구미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책과 사람의 관계가 지속 가능하게 이어주는 새로운 독서문화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