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기온이 매우 높아지고, 습도 또한 높아 폭염 발생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포함되며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폭염 기간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온열 환자 관련 출동 건수는 2021년 108건 108명 이송, 2022년 185건 167명 이송, 2023년 240건 215명 이송하고 올해 7월 현재까지 159건에 145명 이송했다. 지난 2023년 7월 30일 경북 경산시에서 폭염특보 발효 중 고령의 노인이 밭일 중 쓰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올해도 8월 2일 경북 포항시에서 30대 남자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온열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119로
경상북도를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2024 경북 유튜브 영상 기획안 공모전’이 개최된다. 경상북도는 8월 7일(수)부터 8월 25일(일)까지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기획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스토리보드 기획안이며, 경북을 홍보하는 장르 불문 자유로운 주제로 경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최대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 양식에 따라 작성한 59초에서 3분 이내의 유튜브 영상 스토리보드를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영상화 가능성, 홍보 적합성, 독창성, 스토리 구성력을 기준으로 내부 및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선정된 20개의 우수 작품에는 대상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결과는 9월 6일(금) 경상북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기획안은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기획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영상 제작 시 함께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도 유튜브 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2027년 이전 건립에 따라 개관 예정인 신설 도서관의 청소년 공간 구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7월 18일(목)부터 7월 31일(수)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의 특징과 필요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689명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 도서관에 바라는 희망 사항으로 ‘공간에 대한 요구’(51%)가 많았으며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35%), ‘공간이 분리되어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9%)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청소년이 선호하는 활동 공간으로 ‘독서·휴식 공간’(22%), ‘영화 감상’(18%), ‘보드 게임’(18%), ‘음악 감상’(17%) 순으로 응답하였다. 구미도서관은 이러한 의견을 2027년에 이전 건립되는 신설 도서관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참여자는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기대되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2024년 경상북도 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함께 ‘어린이 세계시민학교’와 ‘세계시민골든벨’여름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어린이 세계시민학교’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4, 5학년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세계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살아가는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인권, 불평등, 기후, 환경, 평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세계시민 골든벨’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자랑하며, 어린이들의 열정과 참여가 빛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시민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구미,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세계 속 구미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생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교육부 주관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30명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용권은 신청 및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연간 35만 원으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방법 및 절차 등 궁금한 점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1668-0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정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모든 장애인이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상북도는 8월 7일(수)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K-보듬 프로젝트 예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K-보듬 프로젝트’는 온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예전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 문화로 재해석하여 아파트 1층 등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통합 돌봄시설을 구축하고 최고의 돌봄교사, 의용소방, 자율방범, 조부모 등의 공동체가 연중 내내 수준 높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동네 아이를 키우는 경북도 특화 브랜드이다. 이날 간담회는 K-보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도청 신도시가 소재한 예천군의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교통, 소방 등 협업 기관 관계자와 예천군청,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자원봉사센터, 교육지원청, 유치원장, 학원연합회, 호명초, 풍천풍서초 학부모회 대표가 참석하는 등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 50명이 모였다. 간담회는 ▴저출생과 전쟁 추진 전략 발표 ▴K-보듬 프로젝트 계획 안내 ▴예천군 K-보듬 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6월 5개 시범 시군에 K-보듬 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4년도 하나은행 특성화고 채용연계형 신입 행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생 2명을 동시에 배출하며 취업 대박을 이뤘다. 1차 서류전형, 2차 NCS&경영/경제 지필평가, 3차 세일즈 및 문화접합성 면접, 4차 최종 임원면접(인성 및 역량)을 거쳐 바늘 구멍의 높은 경쟁을 뚫고 최종 0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3학년 임성미 학생은 학급 임원 활동과 동아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 대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금융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하였다. “하나은행 최종 합격의 꿈을 이뤄내서 자랑스럽고, 이제는 금융인으로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하여 고객만족도 전국 최우수 직원이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소연 학생은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비롯하여 학교홍보콘테스트 금상, 나의 꿈발표 금상, 전국 상업경진대회 창업실무 은상 수상한 준비된 인재였다. “프랜차이점에서 2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은 대고객서비스를 몸소 실천하며 나를 성장시켰고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취업성공 기쁨을 전했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연금공단을 필두로 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31일(수)과 8월 7일(수) 저녁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임이랑 작가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임이랑 작가가 밴드 ‘디어클라우드’ 소속의 음악인으로 활동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때 가드닝을 통하여 마음 건강을 얻을 수 있었던 힐링 이야기와 본격적으로 식물 집사라는 부캐릭터를 가지고 시작된 삶의 변화를 소개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식물군을 추천하고 가드닝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동물 전문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이강원 작가의 ‘동물은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개를 통해 보는 역사 문화 읽기’ 등 총 3회의 특강을 남겨 두고 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구미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책과 사람의 관계가 지속 가능하게 이어주는 새로운 독서문화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7일(수)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북서부권역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를 계획하고 실시하였다. 1부에는 행복한 교육연구소 소장 및 영남 여성장애인성폭력 상담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우진숙 강사님을 초빙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2부에는 부산강동초등학교 교감 및 대구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였던 윤형진 교감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세 및 학생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 분들이 특수교육 현장에 있었기에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 및 학교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특수교육지원인력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유익한 연수로 학생들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다.
구미시는 최근 관내 2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미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7월 29일(월) 신평동 중앙경로당과 8월 2일(금) 인동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어르신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설 등 모든 연령층이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교육의무 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매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설 등에 대해서는 9월 이후부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8월 12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과정은 9월 3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운영되며,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인문교양강좌인 ‘사람 꼴 만드는 틀 做人書(주인서), 『소학』’강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서예(오전/오후),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민화 교육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예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정원은 인문교양강좌 65명, 서예(오전/오후),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민화 각 12명씩 총 137명이다.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12월 한 달 동안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gumi.go.kr/museum) 통합예약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
구미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주관으로 양성평등 실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과 「저출생 극복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0 ~ 6세(2018년 이후 출생자)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아빠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행복한 순간(놀이, 육아, 여행 등)을 담은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저출생 극복 숏폼 영상 공모전」은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7일(수)부터 8월 16일(금)까지로, 심사를 통해 각각 6개의 사진과 영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며, 총 12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구미시청 누리집 및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가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