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3D펜 상상 놀이터 ▲생각을 만드는 3D프린터 ▲AI 프로젝트. 자율주행으로 우리 지역 교통문제 해결하기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영어교실 ▲수학아 놀자!’ 5개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및 기초소양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재밌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어린이 참여자는 “풍성하고 보람찬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냈다.”라며 “다음 방학 특강도 꼭 수강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하며 한층 성장하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심) 주관으로 「제26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국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연극 경연을 펼치는 자리로,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며 해마다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미, 상주, 칠곡, 당진, 의정부, 대구 등 6개 도시에서 총 13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독백 페스티벌에는 구미, 의정부, 칠곡, 거창, 창원, 태안, 당진 등 7개 도시에서 총 14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에 나선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간 호흡 등을 심사하여 단체상 3개 팀(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개인상 18명(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13명, 지도교사상 1명), 독백 페스티벌 4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연극제 일정은 18일 도송중의 <데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 당진 연합동아리 메르헨의 <히든시크릿>과 대구 정화여고의 <보이지 않는 흉기>, 20일 구미 송정여중의 <아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한도는 1인당 연 20만원입니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일부 지급 가능)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로 포털 또는 앱’, 카카오톡 채널‘구미희망톡’, ‘보건복지상담전화 129’,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밀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포상금 신청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054-480-5143)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육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 아이를 키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육아 감동스토리를 담는‘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신청은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 누리집 : https://www.behappykorea-gb.kr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가족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특집기사로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총 95팀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공식행사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육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명 유튜버이자 육아 웹툰 작가들과의 만남 ‘육아 공감토크쇼’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콘서트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등 다양한 무대 행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도현, 최여진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의 ‘2024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향후 2년 동안 1인당 총 5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김도현 학생은 ‘전고체전지용 고성능 V족(P, Sb, Bi) 합금계 음극 소재 개발’연구로, 최여진 학생은 ‘게이트-올-어라운드 구조를 적용한 GaN 기반 나노와이어 FETs 개발’에 대한 연구과제로 연구계획의 타당성·우수성·성과 활용 가능성을 비롯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 전지신소재연구실 소속의 김도현 학생(지도교수 박철민)은 리튬·나트륨·칼륨 이차전지용 고성능 전극 소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오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의 SCI급 학술지 게재와 1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한 바 있으며, 국립금오공대의 4단계 BK21사업 에너지융합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친구를 지키는 우리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SCHOOL VIP(Voice In Peace)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성범죄, 도박, 마약, 학업 중단 등 다양한 사안을 다루며,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발표대회는 참가자 모집(8. 21~8. 30)과 교육활동(9. 14), 그리고 본 발표 대회(9. 28)로 구성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경찰서장과 교육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선발된 수상자들은 향후 학교전담경찰관 예방 교육과 청소년 경찰학교 또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발표 영상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구미왕산초등학교에서 유해가스 누출에 따른 초기대응 훈련을 8월 20일(화)에 실시하였다. 이번 유해화학가스 누출에 따른 대응 훈련은 적의 표적 공격 등으로 피해를 입어 유해화학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방독면 착용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 없이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20일(화) 훈련에 참여한 구미왕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은 각 교실에서 방독면 착용 동영상을 시청하고 담임교사의 방독면 착용 시연 후 학생 전원이 방독면을 직접 착용해보는 훈련을 수행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과 방독면 착용 방법 등을 숙지하여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동해안 일대에서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솔빛 총학생회(회장 이민호, 토목공학과·4)와 재학생 총 32명은 ‘K-Protector 3기’라는 이름으로 하계방학을 맞아 2024 국토대장정을 나섰다. K-Protector 3기는 지난 8월 16일 국립금오공대에서 발대식을 갖고 총 105km(하루 평균 13km)의 행군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군 구간은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시작으로 남호해수욕장, 대탄해수욕장, 후포해변, 기성항을 거쳐 울진군청까지며 오는 8월 2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학생들은 앞서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봉사활동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해수욕장, 항구, 해안 일대 등의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국토수호 및 자연보호의 의지를 실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단장을 맡은 최윤성(신소재공학부·4) 학생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후배와 함께 땀 흘리며 한계에 도전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립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9일 ~ 20일, 22일 3일간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교육지원청 및 소속센터 등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재난위기 상황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 일상생활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첫날 교육에서 국가응급재난교육원(대표: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장 권려원) 소속 전문강사진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성인ㆍ소아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실습, 성인ㆍ영아 기도폐쇄 환자의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실전과 같은 열정적인 강의와 눈높이에 맞는 실습 지도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하고 응급을 요하는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 기회로 더욱 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구미시는 이달 8월 19일(월)부터 9월 3일(화)까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연간 1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부과된다. 전수조사에 앞서 이달 14일 농산물도매시장 2층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동 담당자 및 현장조사원 42명이 모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납부 기간은 올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30일 이상 휴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1,272개 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838백만 원의 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주차장 확충,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신호체계 개선 등 관내 도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민원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화) 경찰합동‘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진행되어 민원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이달 23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를 위해 비상벨, CCTV,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지난 5월에는「악성민원 대응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위법행위 발생 시, 시 차원에서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긴급상황 시 녹화 가능한 웨어러블캠 37대 △신분증 녹음기 20대 추가 구입 △6급 무보직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배치 △홈페이지 조직도 내 직원 실명 비공개 등 민원 공무원 보호 및 민원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무을면(면장 임호원)에서는 지난 8월 15일(목) 오전 6시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복 제79주년 기념 「제28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을면 체육회(회장 권전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무을면 일원의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식전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무을농악의 공연이 펼쳐져 영남풍물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구미시생활개선회 난타팀의 공연이 더해져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라며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