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월 26일부터 이틀간 인동도시숲 일원에서 ‘2024 도시숲 힐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이 지닌 상징성과 구미시의 도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 전시를 선보인다. 26일에는 도시숲 일부 구간에 예술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걷기 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도시숲에서 만나는 인생책방,’ 업사이클링 예술체험, 가족을 위한 숲 속 극장 공연 등 도시숲의 테마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산업도시 구미의 도시숲이 지닌 치유와 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동도시숲은 2007년부터 2020년에 걸쳐 조성된 왕복 5km 규모의 산책로로, 대왕참나무가 심어진 양쪽 인도가 특징이다. 주거지와 가까워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며, 2023년에는 산림청의 ‘전국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2024년 7월부터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2021년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주요 어려움은 언어 문제(22.9%), 경제적 어려움(21.0%), 그리고 외로움(19.6%)을 들고 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이방인으로 생활 할 수 밖에 없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정보도 나누고 서로의 향수병을 달래주며 또한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사업들이 필요한 이유이다. 현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는 국가별 결혼이민자간의 소통을 위한 모임을 지원하는 국가별 자조모임과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감수성을 교육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포토존 및 교구를 이용해 쉽게 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문화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참여자는 “같은 국적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 “건강한 가정문화에 도움이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으며, 다문화 이해교육 참여자는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틀리지 않고 다르다는걸 가족 다 같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프로그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장(경감 최창곤)이 경상북도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여청수사팀장의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한 상반기 『우수 여청수사팀장』으로 선정되었다. 여청수사팀은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중대한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로, 해마다 세심한 관심과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급증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청수사팀에서는 팀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힘써왔으며, 수사지휘 우수·피의자 구속·보유사건 감소율 등 수사팀원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수사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2024년 10월 22일(화) 경상북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곽동호)이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우수 여수팀장에게 경북청장 표창, 수사비 등 포상을 실시하고,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23일(수) 본회의장에서 포항 대흥중학교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대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아동 권리 침해 ▴학교 인조 잔디 설치 의무화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흉악 범죄자 신상공개에 관한 조례안 ▴20대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이 주로 사는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를 없애고 주차장을 만들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건의안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바른 SNS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 전체 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대흥중학교가 위치한 포항시를 지역구를 둔 김희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248명(교육행정181명, 보건4명, 기록연구3명, 운전15명, 시설관리19명, 공업(시설)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일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한 임종식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신규임용예정자들의 건전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정책교육, 근무지 발령 후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각 직렬별 특색에 맞는 실습과 학교 및 기관 현장 연수를 진행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전 업무 파악을 돕는다. 주요 연수 내용은 ▲힘차게 내딛는 청렴 첫 걸음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적극행정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공무원 노사관계 ▲4대폭력예방교육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밝고 힘찬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교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장애인체육회와 함께 10월 23일(수) 문경새재 일원에서 ‘제10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거주 장애인들의 걷기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장애인 등 1,900여 명이 개회식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제1관문부터 제2관문까지 걸으며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특히, 1관문 통과자들은 주최기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았다. 걷기 후 참가자들은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여러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0월 16일(수), 10월 19일(토)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의 실제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과정별 첫 시간(초등 15:00~15:40, 중등 09:00~09:45)에 시작되었으며, 수업은 구미영재교육원 지도강사들이 수학, 과학, 메이커, 창의융합 등 다양한 교과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에서는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강조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부모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3일(수) 금오산 일대에서 지역 내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2024 으랏차차 사제동행 트레킹’을 개최하였다. 장애 유형 및 장애 정도를 고려한 코스별 트레킹 선택 활동으로 이루어진 본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체력 증진 및 인내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및 교사, 지원인력 간의 이해와 수용, 일상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트레킹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으로 금오랜드 관람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여 트레킹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력 증진과 사제간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0월 22일(화)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 및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레크레이션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는 지적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로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권익 옹호 활동과 자조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자립생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직업활동연계, 의사소통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도내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구미시 (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0월 20일(일) 구미 무을농악 전수교육장(구 무곡분교)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구미무을농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미 무을농악은 약 300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이군선 (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현재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그 명성이 높았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의 유래를 기리는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시작됐다. 이후 구 무곡분교에 위치한 전수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 공연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을농악이 그 정체성과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지역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라며,
구미시는 지난 10월 21일(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5월 동안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올해는 513개의 독서기록장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총 67명의 입상자(우수학생 61, 우수지도학교 3, 우수지도교사 3)를 선정했다. 신평초등학교 3학년 김○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김○나 교사가 수상했다.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편지글, 독후감상화 부문에서 27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6개의 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경상북도예선대회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독서왕선발대회가 어린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15일(화) 본회 추담홀에서 「2024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전유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브라더후드 팀(김준영·구의강·정예민/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은누리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다원중학교 팀(전도윤·김나현·이유림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지연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아빠와 딸 팀(고원기·고서연·고세연 / 영상부문 일반부)과 김례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박채령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리하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황정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꾸아루누 팀(이준엽·권진수·김한준 / 영상부문 일반부)과 오상우 씨(영상부문 일반부), 전예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김시윤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문준현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정현준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조민우(영상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