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
꿈나루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월 8일(화) 구미시 공단동 파라디아 아파트 광장에서 한글날 맞이 ‘도란도란 한글 팝업 놀이터’ 행사를 작년에 이어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도란도란 한글 팝업 놀이터 행사에는 공단동 인근에 있는 비산신평지역아동센터, 다울지역아동센터,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옥계에덴마을돌봄터 등 아동 이용 시설 관계자 및 아동,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란도란 팝업 놀이터’는 아동들이 한글에 대한 즐거움과 친근감 향상 및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하여 체험 및 공연 행사가 열렸다. △나만의 명찰(머리핀) 만들기 △소원 연 날리기 △한글 보드게임으로 구성된 한글 체험 프로그램, 나의 감정을 살피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감정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지역 주민과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유령단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작년보다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아동은 기쁜 함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 아동 및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 매우 만족해하며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게 되어 즐거웠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구미고등학교(교장 노순광)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10월 10일(목) 구미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노순광 구미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관련 교육과정 및 교수 인력 지원을 하고 구미고는 교육력 제고 및 지역 거점학교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순광 구미고 교장은 “협약식을 통해 구미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거듭나도록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구미대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과 교수님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정주여건 마련과 함께 지역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상호 모범적인 협약이 지역 발전과 상생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은 학교,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미고는 2024년 3월 교육부로부터 이 사업에 지정됐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감독 허준혁, 대한치어리딩협회 국가상비군 감독)이 9월 한 달 동안 모든 전국 치어리딩 대회에서 대상을 싹쓸이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2024 KT&G 상상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9월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것. 지난 9월 21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주최/청년과 미래)에서 대상(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챔피언 치어리딩 팀과 연합한‘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주최/ 천안문화재단)와 29일 천안 종합운동장 주 무대에서 열린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주최/ 천안문화재단)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천안흥타령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대상 상금으로 2천만원, 다른 두 대회는 각 2백만원을 상금으로 받아 부러움을 독차지했다. 김지혜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3학년)은 “9월 한 달 동안 3개의 전국 대회를 모두 석권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권위 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016년 창단한 이후 2022년
구미시는 10월 5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구미독서문화축제’가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도서관, 지역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 공동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책 중심의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부스를 대폭 확장해, 북토크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호섭 구미부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책 읽는 가족상’과 ‘1,000권의 그림책 완독 어린이상' 시상이 진행됐다. 북토크에서는 1부에 정유정 작가, 2부에 조예은, 천선란 작가가 참여해 독자들과의 대담을 펼쳤고, 둘째 날 3부에는 김기태, 이혁진 작가, 4부에 김화진, 최진영 작가가 참여해 요조, 임경선 작가와 함께 2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작가와 독자들은 한국 문학과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며,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야외 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지난 10월 5일(토)과 10월 6일(일) 양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했으며, 총 7,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38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98건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동생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해당 출품작은 대회 취지와 가장 부합하여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9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막식에서는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은 ‘해피벌룬 열기구 비상 퍼포먼스'와 함께 희망 메시지가 담긴 ‘해피 경북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육아 웹툰 작가의 육아 공감 토크쇼와 인기 어린이 공연 '브래드이발소 싱어롱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
구미시는 10월 10일(목)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역 홍보 웹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의 연재를 시작한다. 작년 동편제 대가 명창 박록주를 소재로 한 웹툰 '오! 록주'가 89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11월 1일~3일)를 소재로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은 유명 작가인 ‘골드키위새’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대표 캐릭터가 활용되었으며, 주요 줄거리는 중세 로맨스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웹툰 작가가 목숨을 건 라면 요리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웹툰의 배경에는 구미라면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반영되어 실제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산샛강생태공원과 구미보, 새마을중앙시장 등 지역 명소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와 더불어 라면축제 현장에서 웹툰 구독 인증 및 댓글 등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돼 있어, 축제 기간 동안 구독률 상승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구미시의 다양한 매력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툰이 100만 뷰 이상
구미시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구미시, (재)구미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민속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대표 민속예술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청소년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청소년부 10개 팀과 일반부 21개 팀이 참여해 열띤 민속 경연을 펼친다. 12일에는 송가인, 박애리, 팝핀현준, 송소희 등 인기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50여 팀의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문화존에서 펼쳐지며, 전통민속 체험존과 푸드존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시작해 매년 전국 광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국내 대표 민속예술 경연대회로, 1
구미시는 오는 10월 10일(목)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전용 이동 수단인 ‘K-MOM TAXI(이하 K맘택시)’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 모두에서 ‘경북 임산부 택시’, ‘K맘택시’, ‘케이맘택시’로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K맘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권이나 사후 증빙 절차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하차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현재 구미시 내에서 150대의 K맘택시가 운행되며, 이는 경북 최다 규모다. 기본 요금은 1,100원으로, 최대 3,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시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월 10회 편도 이용이 지원되며, 향후 이용 추이에 따라 지원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 병원 진료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규정도 완화되어, 이제는 병원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 당초 9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운행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분만 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였던 이용 기간도 올해는 연말(12월 31일)까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나를 찾는 시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연극, 사진, 마술 분야의 지역 예술가와 교류하며 자아를 탐색하는 자기계발형 문화예술교육 과정이다. ‘수상한 연극놀이 전문가’는 연극을 통해 소통과 협동심을 배우는 교육으로, 10월 19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나도 사진작가’는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11월 2일 구미생활문화센터, 11월 9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마법 숲의로의 초대’는 마술 트릭과 쇼맨십을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6일과 23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만 10세(2014년생)에서 만 13세(2011년생)까지의 청소년이며, 수업 당 1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g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4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TBC 주관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코썸코리아, 파네룬, ㈜엘타, 당뚝마을누룽지연구소, 백야농원 등 5개 업체가 함께 참여해 구미의 우수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고향사랑 홍보영상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 라면축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 등 주요 축제와 행사도 함께 홍보하며, ‘낭만 있는 꿀잼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앞으로 구미시는 고유한 기부사업과 새로운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구미과학관은 오는 10월 10일(목),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기술에게 정의를 묻다’를 주제로 이채리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협력하여 7월, 8월, 10월에 걸쳐 진행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다. ‘기술에게 정의를 묻다’는 '똑똑해지는 약, 먹어도 될까?',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아이의 유전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 등 첨단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7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윤리적·철학적 고민을 던진다. 이번 강연을 진행할 이채리 교수는 유전공학, 포스트 휴먼, 가상현실(VR) 등의 주제를 윤리적·철학적 시각으로 연구해온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기술 발전이 불러오는 다양한 사회적·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미과학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과학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